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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산업 체질개선 ‘본격화’
윤나리 기자  |  nryoon42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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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3  00: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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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드 관광종합대책’ 발표
일본, 대만, 동남아 시장 관광홍보·마케팅 ‘다변화’
관광업계 긴급 자금·고용 지원, 부산 관광상품 여행업체 인센티브도


부산시는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방한 규제에 따라 관광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관광 종합 대책’을 12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4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관광객은 115만명으로 8.2%가 증가됐다.

부산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은 39만명으로 9.4% 증가했으나 중국 관광객은 11만명으로 오히려 5.4% 감소했다. 또  동남아 관광객이 31.2% 증가하고, 일본 관광객은 24.3% 증가, 중화권 관광객(중국제외)은 18.6% 증가해 중국을 제외한 관광객은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3월 이후 중국 관광객들이 더욱 감소함에 따라 사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크루즈 단체 관광객 비중이 높은 부산은 특히 관광업계의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항공업계 중국 노선 축소 및 중단으로 면세점 매출액 감소, 중국발 크루즈선 부산기항 94척이 취소되는 등 관광업계의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구군,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관광업계 등은 민·관 합동 관광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부의 관광정책 공유 및 관광업계 지원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관광공사와 관광협회 내에 ‘원스톱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관광업계의 피해상황과 요구사항을 즉시 파악해 정부의 금융지원 계획 등을 홍보한다.

또 중국에 집중해 온 해외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대만, 일본, 동남아 등 국적별 다양한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대만 TV 프로그램 촬영 유치, 태국 드라마 ‘아내’를 연계한 관광상품 홍보 등 방송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블라디보스톡과 일본을 연결하는 환동해권 크루즈 신규노선을 개설하고 관광객 무료 셔틀버스 운행, 크루즈 부두 내 편의시설 설치, 단기 관광코스 개발 등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피란수도 등 부산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연중 부산관광 프로모션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외국인 관점의 관광서비스 개선을 위해 SNS 관광모니터링 점검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MICE,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비중을 줄이고 비중국권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해외 MICE 전시회에 지역의 마이스업체와 동반 참가 확대 등으로 영세한 MICE 업체들의 잠재력을 키워 나간다.

매출액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에는 관광진흥개발기금 등 긴급 금융지원과 고용지원을 시행한다.

부산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지역 여행사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네트워크 지원 강화 등으로 인바운드 여행사도 육성할 방침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역의 관광업계가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시와 유관기관들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이번 기회에 국제정세 변화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도록 부산관광의 체질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나리 기자nryoon42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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