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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17일 부산항 면세점 새 사업자 모집 공고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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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2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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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면세점 약 3개월 운영 중단 불가피
여행객 불편 야기…부산항 이미지 저하 우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출국장 면세점 사태(본지 3월 13일자 1, 3면 참조)가 결국 파행으로 치닫으면서 운영 중단이 불가피해졌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출국장 면세점(이하 부산항 면세점)의 새 사업자 모집공고를 오는 17일 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새 사업자 모집공고는 부산항만공사가 최근 파산선고를 받은 현대페인트에 면세점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부산항 면세점 사업자인 ㈜현대페인트는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면서 면세점을 개점한지 2년도 채 안돼 면세점 특허권을 손에서 놓게 됐다.
 
현대페인트가 다음주 초 특허권을 부산세관에 반납하면 의제기간을 거쳐 면세점 물품을 모두 처분하고 면세점을 비워줘야 한다.
 
현대페인트는 지난 2015년 3월 부산항만공사가 제시한 최저가(18억3900만원)의 2배가 넘는 40억1000만원을 연간 임대료로 제시해 5년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운영권을 낙찰받은 바 있다.

하지만 경영난과 더불어 면세점 영업적자, 높은 임대료 및 유지관리비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밀린 임대료 25억원을 내지 못하면서 도중에 면세점 문을 닫게 됐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이번 새 사업자 선정 시에는 현대페인트와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기존 최고가 입찰 방식의 사업자 선정에서 탈피해 입찰자의 재무·경영상태, 영업계획 평가 등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사태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 승객들과 크루즈 관광객은 부산항 면세점 이용 서비스를 약 3개월 가량 받지 못할 것으로 보여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특히 사드 보복으로 인해 부산을 찾는 중국발 크루즈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부산항을 통해 부산 관광에 나서는 해외 여행객의 서비스 불편마저 야기돼 부산 관광과 부산항에 대한 이미지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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