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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설법인 전월대비 11.1% 증가
윤나리 기자  |  nryoon42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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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0  08: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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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461개 창업…대부분 소규모 영세기업

부산지역 창업이 꾸준히 지난해 9월부터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대부분 규모가 영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7일 ‘2017년 3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3월에만 461개로 지난 2월의 415개보다는 11.1% 증가했지만 2016년 같은 달 470개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설법인은 업종별로 부동산·장비임대·서비스업이 35.1%(162개)로 가장 많았고 유통업 24.1%(111개), 제조업 14.5%(67개), 건설업 14.5%(67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자본금 3억원 이상 법인은 11.1%에 불과하고 5000만원 이하 기업은 337개로 73.1%를 차지해 신설법인 대부분이 소규모 자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업종별 현황을 보면 제조업(-10.7%)과 운수업(-33.3%), 건설업(-11.8%) 등 신설법인이 크게 줄어 지역경제 불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소비부진과 중국, 미국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 감소, 조선 및 조선기자재 분야 부진, 신규 건설수주 감소 등의 요인으로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신설법인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윤나리 기자nryoon42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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