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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무대 위의 오페라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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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16  16: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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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연극 협력 공연
18~20일 을숙도문화회관

   
‘부산소극장연합회’의 창립기념공연 <라 트라비아타-동백꽃의 추억>

예술가가 아닌 일반 시민이 평생 오페라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얼마나 될까. 아마 많은 사람이 한 번도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예술 장르 가운데서도 유난히 대중과 만날 기회가 적은 오페라를 위해 예술가들이 직접 나서서 오페라단과 무대를 만들었다.

지난해 변원탄, 박대용 씨를 비롯한 음악인들이 모여 ‘부산소극장오페라연합회’(이하 연합회)를 발족했다. 시민에게 쉽고 가깝게 오페라가 접근하기 위해서는 작은 무대에서 공연하며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만든 단체다.

연합회는 오는 18일에서 20일까지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창립기념공연 <라 트라비아타-동백꽃의 추억>를 펼친다. 평소 부산문화관 등 공연장을 자주 찾지 않는 관객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는 연합회는 앞으로도 부산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할 계획이라고 했다. 관람료도 다른 오페라 공연보다 대폭 낮추어 오페라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힘쓴다.

이번 작품은 오페라이면서도 연극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춘희’라는 이름으로 비제의 오페라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랑이야기를 각색하여 과거와 현재를 병치시키며 주인공들 스스로 사랑을 완성하고 그 사랑의 위대함을 후손에 물려주어 미래를 열어가는 내용으로 전개한다. 원작 오페라에 충실하면서도 연극과 오페라가 장면에 따라 전화되며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관객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창립기념 무대를 시작으로 부산시민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오페라를 감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연합회 추진위원이며 예술애호가인 최우석 씨는 “작은 무대에서 땀 흘리는 예술가들을 보며 부산 오페라의 희망을 본다.”고 전했다. 공연시간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5시이며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관람료 R석 3만 원, S석 2만 원 문의 070-4208-7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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