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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1000개 ‘해양수산 벤처기업’ 키운다
장준영 기자  |  pamir6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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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3  16: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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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전략’ 수립
주기별 맞춤형 지원…기술 기반 창업 촉진 계획

   
(제공=해양수산부)

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투자연계형 연구개발 사업 등을 통한 해양수산 분야 유망 신생기업 육성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중소·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유망 신생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00개씩, 총 1000개의 해양수산 유망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기업 100개와 세계 1등 해양수산 중소·벤처기업 10개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창업 준비부터 기술 개발·투자 유치까지 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기술 기반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를 중심으로 창업·투자 정보 제공, 상담, 교육 지원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유망신생기업 경진대회’ 등이 개최된다.

창업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성공한 ‘선배 기업’들로 구성된 ‘창업 멘토단’이 생기고, 국책연구기관의 기술 개발 성과를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등에게 보급·확산하기 위한 ‘해양수산 창업 기술지원단’ 구성도 추진된다.

신생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를 조건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 투자연계형 연구개발사업, 기업이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역량을 선택·활용하는 이용권(바우처)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희망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타당성 조사와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분야 기술 가치를 평가하는 전문 기술거래·평가기관, 특허관리 전담기관을 지정해 금융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수협은행의 금융기능과 크라우드펀딩, 엔젤투자(개인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 벤처기업에 자금을 대고 주식으로 대가를 받는 투자 형태)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 지역 특화센터와 해양산업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해 창업·투자 전진기지로 활용하는 등 창업·투자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다양한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해양수산분야 창업·투자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LNG 추진선 연관산업, 선박평형수 처리산업, 해양바이오 등 매력적인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에 많은 기업이 진출해 좋은 결실을 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준영 기자 pamir6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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