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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M과 본격 협력…태국발 미주 노선 신설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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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11: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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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부산항 물동량 29% 증가
부산항 전체 물동량 증가 주도
“국내외 화주 신뢰 회복 영향”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얼라이언스(동맹)인 2M과의 첫 협력으로 태국발 미주 노선 1개를 신설한다.
 
현대상선은 4월 2일부터 동남아와 중국, 한국, 미주를 잇는 신규 노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태국 최대 물류 항만도시인 람차방을 출발해 붕따우·홍콩·얀티안·가오슝·부산·로스앤젤레스(LA)·오클랜드에 기항해 차례로 짐을 내린 후 부산·가오슝·홍콩·람차방 순서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현대상선은 신설 노선에 주력 선종인 68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선박 7척을 투입한다. 선박 1척이 노선을 한 바퀴 도는 데 7주가 소요됨에 따라 매주 1척씩 출항할 예정이다.
 
2M 회원사인 머스크와 MSC는 이 노선에서 현대상선의 배와 선복(적재공간)을 빌려 쓴다. 이른바 ‘선복교환’ 형태로, 머스크와 MSC가 직접 배를 띄우지 않고도 함께 영업하는 방식이다.
 
현대상선은 맞교환 방식으로 머스크와 MSC의 다른 노선을 빌려 쓴다. 해당 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4월 1일부터 발효되는 현대상선과 2M 간 전략적 협력(2M+H)의 하나로 보면 된다”면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주력인 미주 노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12월 2M과 전략적 협력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는 선복을 100% 공유하는 완전한 형태의 얼라이언스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이다.
 
한편 현대상선은 부산항에서 처리하는 물동량을 큰 폭으로 늘리고 있다. 현대상선은 1월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이 20피트 기준 12만4917개로 지난해 같은 달의 9만6363개와 비교해 29.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상선이 늘린 물량(2만8554개)은 부산항 전체 물량 증가분 1만6000개보다 훨씬 많다.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증가 폭이 아주 컸다. 지난해 1월 4만6191개에서 올해는 6만7429개로 46.0%나 늘었다. 환적 화물은 지난해 5만171개에서 올해 5만7487개로 14.6% 증가했다.
 
현대상선의 부산항 물동량은 지난해 8월까지 8만~9만 개 선에 머물다가 9월에 10만2140개로 늘었고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1만 개 선을 유지했으며 올해 1월에는 12만 개를 넘었다.
 
물동량의 꾸준히 증가는 신용등급 상승 등을 계기로 국내외 화주들의 신뢰가 조금씩 회복되는 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현대상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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