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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을 피하고 블루오션에 뛰어드는 것이 성공 확률 높아”[인터뷰] - 송봉균 타이어비즈 대표이사
최형욱 기자  |  chu@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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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6  17: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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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봉균 타이어비즈 대표이사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에 근무하며 타이어 시장 문제점 파악해
중소기업진흥공단서 시행 프로그램 통해 사업 자금 마련해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 보다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블루 오션에 뛰어드는 것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한다”송봉균(33·사진) 타이어비즈 대표이사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내놓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자동차 부품 유통회사와 타이어 업체에서 일을 하며 자동차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고 타이어 교체 시장의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후 회사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으면서 부산으로 내려오게 됐고 직접 타이어 관련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송 대표는 “내가 정말 좋아하고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그 시장 속에서 나만의 방식과 열정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야겠다는 꿈을 꾸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얘기를 처음 꺼내들자 부모님으로부터의 반대가 심했다. 송 대표는 “부모님이 당시 사업을 이미 하고 계셨기 때문에 창업을 하겠다는 얘기를 처음 꺼냈을 때 극구 반대하셨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과 열정이 있었기에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서라도 창업을 준비했고 그때부터 독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송 대표는 중소기업 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청년창업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8000만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후 부모님도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송 대표는 “무작정 사업을 하겠다는 저를 보고 많이 걱정 하셨을텐데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은 오히려 저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신다(웃음)”고 말했다. 회사 설립 초기에 오해숙 타이어비즈 이사를 만나면서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회사의 기틀을 마련한 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오 이사는 타이어비즈가 어플 개발을 위해 당시 외주를 맡긴 시스템 개발 업체에 근무하던 프로그램 개발자다. 우연히 타이어비즈의 견적서를 보게 된 그는 출산 후 일을 쉬던 와중에 소일거리를 찾기 위해 집 근처에 있던 타이어비즈 사무실에 이력서를 넣으면서 송 대표를 만나게 됐다. 송 대표는 “창업을 처음 시작한 저로서는 어플리케이션 개발부터 직원을 채용하고 관리하는 문제, 회사 전반적인 경영 문제에 이르기까지 온갖 어려움이 있었다”며 “10년 간의 창업과 프로그램 개발 경력이 있었던 오해숙 이사로부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지금의 타이어비즈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든 것도 모두 오 이사 덕분”이라고 밝혔다.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송 대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송 대표는 “일단 사업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창업 아이템을 뭐로 정할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하지만 그보다 더 나아가 시장성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가령 음식 배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오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이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레드오션에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며 경쟁자들의 견제를 받았을 때 제대로 사업을 꾸려보지도 못하고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시장, 즉 블루오션에 뛰어드는 것이 성장성을 높이고 투자자로부터 쉽게 투자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형욱 기자 chu@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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