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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셋방살이 13년 만에 자체 사옥으로 이사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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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4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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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안여객터미널 48억원 들려 리모델링
비싼 임차료 및 주차장 이용 부담이 배경

   
부산항만공사가 옛 연안여객터미널을 개보수해 사옥으로 사용키로 하고 이번달 말께 이전한다.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옛 연안여객터미널 모습.

부산항만공사가 출범 13년 만에 전세살이를 마감하고 사옥을 마련해 옮긴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옛 연안여객터미널을 사옥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현재 개보수공사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전 시기는 이번달 말로 계획하고 있다.

2015년 8월 북항재개발지역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문을 연 이후 중구 중앙동 부산본부세관 앞의 옛 국제여객터미널은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연안여객터미널로 이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비게 된 옛 연안여객터미널을 다시 부산항만공사가 자체 사옥으로 활용하게 된 것.

부산항만공사는 출범 이후 2005년부터 지난 11년간 현재의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한진해운 빌딩 7개층을 임차해 사용해왔다.

하지만 연간 14억원에 달하는 임차료와 협소한 주차장 이용 등에 대한 부담감이 이번 사옥 마련에 배경이 됐다.

1998년 건립된 지상 6층짜리 건물인 옛 연안여객터미널은 3만9740㎡ 규모로 100여 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새 사옥에는 고객과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을 통해 내외부고객들에게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시민의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터미널 건물 앞에 위치한 여객선 접안시설을 활용할 예정이기도 하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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