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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동주택용지 주택 건설실적 있어야 분양받아
이병택 기자  |  leebt7642@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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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3  17: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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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사업자가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300가구 이상의 건설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동주택의 청약 과열을 막기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이 조치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년 더 연장하기로 한 까닭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의 주택건설실적(또는 사용검사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건설사에 1순위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고 3일 밝혔다.

LH는 공동주택용지의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를 동원해 무더기 청약을 하고 특정 업체가 공공택지 분양을 독식하는 등 물의가 빚어지자 지난해 9월 이같은 조치를 발표하고 연말까지 한시 운영키로 했었다.

그러나 제도 시행 후 정부의 8ㆍ25 가계부채관리방안의 공공택지 공급 축소 계획 등에 따라 실제 공급된 택지가 없고, 올해도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청약 과열은 여전할 것이라는 대형 건설사의 건의 등을 고려해 시행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병택 기자 leebt7642@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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