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1일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 친수공간에서 새해 첫날을 맞아 ‘2030 부산등록엑스포’(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정유년 새해맞이 문화행사를 가졌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자갈치 아지매 등 부산시민들과 역량을 결집하여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올해 국가사업으로 정부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거리캠페인, 음악회 및 시낭송회 개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등록엑스포는 월드컵, 올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빅 이벤트의 하나이다. 생산유발 효과 49조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20조원과 일자리 54만개 창출 등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월드컵이나 올림픽을 능가한다. 월드컵, 올림픽은 국가의 광고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나 등록엑스포는 개최도시의 부가가치 창출이 막대하다. 또 주최국은 부지만 제공하고 참가국이 자비로 국가관을 건설한다.

안정태 회장은 “엄청난 경제효과 때문에 경제엑스포라 불리는 2030 부산등록엑스포를 받드시 유치하여 부산시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지혜 기자 promise867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