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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년 크루즈 관광객 70만명 시대 연다
김신은 기자  |  kse@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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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6  18: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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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기항회수 280회 전망
대형 크루즈선 130회 입항 예정

   
올해 약 57만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부산을 다녀간 가운데 내년에는 약 7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4월 초대형 크루즈선 ‘퀀텀 오브 더 시즈호’(16만8000t급)를 타고 부산항 감만부두에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시내관광에 나서고 있는 모습.

부산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이 올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내년에는 이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내년 크루즈선을 타고 부산을 찾을 관광객은 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부산항 기항횟수는 280회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는 부산항에 220회 기항했으며 약 57만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부산을 다녀갔다.

이처럼 크루즈 관광객이 내년에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외국 선사들이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극동아시아 항로에 새로운 크루즈선 추가 투입이 이뤄질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부산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은 2012년부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1년에는 5만여 명에 그쳤지만 2012년 11만3000명에 이어 2014년에는 24만5000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여파가 몰아친 지난해에는 16만3000명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올해 들어 사상 처음으로 크루즈 관광객은 5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올해 크루즈 관광객이 급증한 배경에는 중국의 크루즈 시장의 확대로 인한 10만t급 이상 초대형선의 운항이 큰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 최대인 퀀텀호와 어베이션호(각 16만8000t)를 비롯한 10만t급 이상 크루즈선의 부산 기항은 올해 무려 120여 회에 달했다.

2011년(8회)과 비교하면 약 15배가 늘어난 셈이다.

내년에는 10만t급 이상 크루즈선이 130여 회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크루즈선이 급증함에 따라 부산항의 시설과 여건도 개선된다.

BPA는 현재 60m인 부산항대교 통과 가능 선박의 높이를 64m로 높여 초대형 크루즈선들도 부산항대교를 통과해 새 국제여객터미널에 접안할 수 있도록 부산해양수산청에 관련 규칙 개정을 요청했다.

부산해수청은 새해 초에 부산항대교 통과 가능 선박 높이를 조정해 고시할 방침이다.

이 경우 내년 1월 27일 입항하는 10만t급 코스타 포튜나호(수면위 선체 높이 61.5m)를 시작으로 초대형선들은 새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 가능하다.

현재는 60m가 넘는 초대형선들은 부산항대교를 통과하지 못해 감만부두에서 관광객들을 태우고 내려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해치고 있다.

BPA는 내년 4월에는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전용부두(1번 선석) 앞에 입국심사장도 새롭게 지어 크루즈 관광객의 출입국 심사 시간을 단축을 통한 편의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신은 기자 kse@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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