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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도심을 걷다’…‘부산 천리길’ 조성
조탁만 기자  |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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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9  14: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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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보행길 ‘부산 천리길’ 조감도. 부산의 역사와 문화, 쇼핑과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도심보행길인 ‘부산 천리길’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도심 내 보행이 자유롭고 휴식과 힐링이 되는 보행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해안산책로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갈맷길과 연결해 ‘부산 천리길’을 만든다고 19일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구·군별 조성된 특화거리 현황 파악
도심 보행길 300리 노선· 내년 확정


자연에서부터 도심까지 부산 지역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부산 천리길’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부산 대표 걷기 코스로 유명한 부산 갈맷길 700리와 함께 도심 속 내 보행길 300리를 합친‘부산 천리길’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부산의 갈맷길 등 자연으로부터 시작된 걷기열풍을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심 속으로 유인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구축 필요성을 인식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심 내 산재된 길을 연결하는 도심보행길 300리의 기본노선을 선정한다.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 자연환경, 주요명소를 포함하며 구·군에서 개별 조성된 특화거리를 연결해 도보형 체험관광코스를 개발한다. 피란수도길(가칭), 산복도로길, UN평화의 길 등이 있다. 전문기관의 연구와 지자체 의견,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2017년도에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는 부산천리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활권역내 어디라도 보행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걷기운동의 중요성과 효과를 늘리알려 보행문화도 확산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에 자치행정담당관실 내 도심보행길 조성 T/F팀을 구성하고, 구·군 자체 발굴 테마거리 조성(48개소)현황 파악, 주요 거점간·지역간 단절로 통행이 불편한 지역 전수조사를 했다. 도심 내 테마거리와 시외곽 갈맷길과의 체계적인 보행길 연계 개발을 위한 갈맷길 업무이관, 현장 도보전문가 위주의 도심보행길 자문단 구성, BDI 현안연구 분석 등의 심도있는 절차를 거쳐 도심보행길 조성 종합추진계획도 수립했다.

조탁만 기자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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