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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4차 시민계획단 라운드테이블’
이수호 기자  |  d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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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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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폐선된 동해남부선 철도를 걷고 있다.

미포 ∼ 송정 구간 활용방안 시민 의견 수렴
공방거리 등 건축물 8개소서 6개소로 축소 등
최소한의 환경훼손 및 개발이라는 의견 전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미포~송정 구간(4.8㎞)의 새로운 사업안이 나왔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시민계획단 라운드테이블’이 2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민계획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제출한 미포∼송정 구간 관광편의시설 사업계획(안)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주관자의 사업계획(안)이 작성되면 다시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하자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지난 10월말 시에 제출된 사업계획에는 사업주관자 공모시 제안한 관광편의시설과 건축물 총 19개소 중 9개소를 폐지하고 3개소를 축소한 내용이 담겼다.

멸종위기 식물인 부산꼬리풀과 부산사초(학명 : 애기감둥사초) 등 보존과 복원을 바탕으로 리질리언스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미포∼송정 구간(4.8km) 풍경열차, 미포∼청사포간(2km) 스카이바이크, 구 송정역 구내 미니열차와 포레스트 슬라이드 4종이며, 건축물은 정거장, 공방거리, 주차장으로 당초 8개소에서 6개소로 축소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미포∼송정 4.8km 구간에 대한 활용 방안은 시의 기존 방침대로 라운드테이블을 통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운드테이블 회의는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총 3차례 걸쳐 개최됐다. 회의에는 학계·전문가·시민단체·지역주민·시와 구의원 등 38명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이 참여해, 최소한의 환경훼손 및 개발이라는 의견을 도출했다.

이수호 기자 d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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