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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감사한 마음, 건강·행복한 삶의 비결"[리더스미래경영아카데미 지상중계]
김신은 기자  |  kse@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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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2: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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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 마린홀에서 열린 ‘제4기 리더스미래경영CEO아카데미’ 열한 번째 강의에서 박정미 부산대학교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가 ‘현대인의 삶에서 통합의학과 심신의학’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김신은 기자
 

강사 : 박정미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현대인의 삶에서 통합의학과 심신의학


‘긍정적인 생각은 행복의 첫 걸음’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여기서 이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나 자신’이다. 즉, 내 관점이 긍정적일 때 행복하기 위한 욕구가 채워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부정적인 관점은 불행한 삶을 불러온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불행한 삶이란 무엇일까. 돈을 잃은 것, 혹은 명예를 잃은 것이 불행한 삶의 전모일까. 틀렸다고 할 순 없지만, ‘건강을 잃은 것’이라는 불행을 정의하는 또 다른 견해를 내놓는다면 공감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건강을 잃는 데에 가장 치명적인 요인은 다름 아닌 스트레스(stress)라고 입을 모은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건강을 위협하는 주적이다. 의학의 발달에도 우리에게 여전히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암(cancer, 癌)’ 역시 스트레스가 암세포 증식을 가속화하는 주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 오늘도 우리 몸엔 암세포가 생성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의 통합의학센터에서 가장 많은 상담이 이뤄지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에게 늘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암’이다. 오늘도 우리의 몸속에는 끊임없이 암세포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건강한 세포가 그 이상으로 만들어지면서 암세포에 저항할 수 있는 것이다.
 
암세포는 정상세포를 먹고 자라며, 증식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르다. 1센티 크기의 암은 보통 ‘암1기’라고 진단하는데, 1센티 크기로 자라는데 까지는 7여년이 걸린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자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


◇ 암은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다.
 
정확한 암의 발생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유전인자, 환경오염, 흡연, 음주, 식이 등이 발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내적인 요인으로는 유전인자, 면역학적 요인을 들 수 있고, 외적 요인으로는 화학물질(담배, 대기오염, 약물, 식이, 직업적으로 노출되는 발암물질), 방사선, 자외선 발암물질, 바이러스 등을 들 수 있다. 스트레스 또한 암의 증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건강을 위협하는 주적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명심해야 할 법칙이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The Law of Attraction)’이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 진다’, ‘내가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 진다’라는 것을 의식적으로 되뇌는 것이다. 원하는 것이든, 원하지 않는 것이든 그 생각이 ‘본질’을 끌어당긴다.


◇ 암은 나쁜 존재가 아니라 ‘신호’이다.
 
그렇다면 암의 원인은 무엇일까. 암 환자들이 암 진단을 받으면 가장 먼저 ‘하필이면 왜 내가’라고 생각한다.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고혈압, 당뇨만 관리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암도 평생을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암(癌)은 앎(知)이다. 즉, 암은 ‘아는 것’이다. 지금까지 어떤 생활습관을 갖고 살아왔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암은 나를 살리러 온 것’이라고 해두자. 우리는 암과 함께 동행하면서 살 수밖에 없다.


◇ 건강에 대한 관심이 건강장수의 비결이다.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수적이다. 오랜 기간 동안의 부적절한 생활 습관과 식습관에 의해 병에 노출되는데, 그때 가서 치료를 받고 약을 먹는다고 한 순간에 완치가 되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음주 제한(과음 안 하기), 금연 등이 건강을 위한 기초 상식이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것들이다.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최소한 20~30분 간, 땀이 약간 날 정도로 운동하는 것을 권한다.


◇ 심신의학은 치료와 회복에 효과적이다.
 
심신의학(MBM, Mind Body Medicine)은 질병 치료에 있어서 마음과 신체간의 연관성을 중요시하고 정서적, 심리적, 영적 형태적 요소 등이 치료와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데 초점을 두는 통합의학의 한 영역이다. 심신의학의 연구에서는 명상 같은 특정 심신요법 자체에 의한 각각의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면 질병상태의 완화, 건강증진과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 치료 후에도 꾸준한 건강관리 유지돼야 한다.
 
심신의학 치료에 잘 반응하는 질환들에는 소화기계 질환, 심혈관 질환, 피부병, 급만성 통증, 심근경색 후 과정, 암증상, 요실금, 수술결과, 불면, 두통, 만성요통, 골반절염, 류마티스성관절염, 고혈압 등이 있다. 치료와 함께 고려해야 할 사항은 식사관리, 금주금연, 예방접종, 생활관리, 영양관리, 주위환경, 수면습관, 스트레스, 사회활동, 마음관리 등이 필요하다.


◇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나 자신’이다.
 
살다보면 ‘당신은 정상이 아닌 것 같아!’, ‘도통 말이 통하지 않는다니까!’, ‘당신 왜 항상 이런 식이야’,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가! 정말!’, ‘당신 볼 때마다 속 터져 죽겠어!’, ‘당신이 그러니까 내가 이러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을 것이다. 이는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은 거의 같다’, ‘사람이라면 올바르게 행동해야 한다’, ‘호의를 베풀면 당연히 고마움을 표시해야’, ‘누구나 정직해야 한다’, ‘일일이 설명 안 해도 이 정도는 알아야’, ‘약속은 정확하게 지켜져야 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 속에 산다면 결국 실망하고 좌절만 경험하게 된다. 덜 좋아하는 편도 생각해 둬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다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세상을 바꿀 것인가’, ‘내 생각을 바꿀 것인가’.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나의 생각이다. 즉, 관점의 변화가 행복을 좌우한다.


◇ 건강은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편한 상태.
 
‘회복탄력성(resilience)’이 낮은 사람은 완벽주의와 실수를 두려워하는 소심한 성격을 갖고, 역경과 실수를 회피하는 성향이 높다. 이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긍정의 뇌를 변화시키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며 매사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이란 신체의 질병이 없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등 모든 영역을 포함하는 다차원적인 의미를 가지며, 이는 우리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김신은 기자 kse@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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