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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교육 한 단계 업그레이드 기대”[독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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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2  16: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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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희
 자영업
 

지난 1일 김석준 교육감이 부산 교육의 수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부산대 사범대에서 30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합리적으로 제자를 길러 왔다는 평가와 더불어 온화한 성품으로 새로운 부산 교육에 대한 기대가 몹시 크다.

하지만 김 교육감이 과거 종북 논란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에 몸 담았던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인지 몰라도 김 교육감은 34.6%의 낮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55.6%를 기록했던 투표율과 득표율을 따지면 약 20%의 부산시민만이 그를 지지한 셈이다.

선거에서 2등, 3등을 차지한 보수 후보 2명만 단일화 했어도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신임 교육감은 취임 후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로 촉발된 교사들의 징계 문제 등의 현안과 기존의 교육 정책에 대해 교육부와 이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을 도외시하고 평등을 제일로 하는 교육 정책과 연속성 없는 교육정책은 교육현장의 혼란과 갈등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실제로 진보 교육감들의 과도한 무상급식 정책 때문에 꼭 필요한 분야에 쓰여야 할 예산 지원이 안되고 있는 문제점이 곳곳에서 나오는 게 현실이다.

김석준 교육감이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그를 지지하지 않았던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부산 교육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가져다 주길 기대하고,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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