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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참여연대, 행정사무감사 8대 의제 선정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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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0  15: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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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엑스포 유치 철회, 오페라하우스 재고 등 요구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부터 시작하는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야 할 8대 의제를 선정해 10일 오후 시의회에 전달했다.‘

부산참여자치연대는 4조40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2030 등록엑스포 유치 계획은 엄청난 재정적자를 초래한다며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10월 한 달간 개최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같은 기간에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와 기초단체 축제를 위축시켰고, 유사 축제로 예산만 낭비했다며 내년 개최를 재고할 것을 주문했다.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 과정에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후퇴시키고, 원형보전지 훼손도 심각해지는 등 특혜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내년부터 2020년까지 2115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오페라하우스도 소수 특정계층을 위한 문화시설로, 수익성이 없어 재정투입이 불가피하다며 건립사업을 재고해 줄 달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롯데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현지법인화 문제, 이마트타운 연산점 특혜 문제, 공공기관 기간제 근로자 처우개선, 반여도시첨단산업단지 특혜 문제 등도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것으로 꼽았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의제들은 분야별 이슈와 내용으로, 부산 시민의 삶과 부산의 위상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떻게 다뤄지고, 논의되는 지를 시민의 눈으로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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