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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영화 ; 스플릿] - ‘도박+볼링’ 생소하지만 색다른 재미
김효진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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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0  1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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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최국희
△ 출연 :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스플릿’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볼링을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볼링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과거 볼링계의 전설이었다가 불의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밑바닥 인생을 사는 ‘철종’(유지태)과 자폐 성향을 지닌 볼링 천재 ‘영훈’(이다윗)이 만나 우정을 나누는 과정을 그렸다.

낮에는 가짜 석유 판매원, 밤에는 도박볼링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철종은 우연히 볼링장에서 영훈을 발견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영훈을 도박판에 끌어들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영훈을 통해 철종도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으며 퍼펙트게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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