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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미래를 본다…제4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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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1  12: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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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서 열려
세계 해운·항만 전문가 26명 연사로 나서


전 세계 해운·항만 업계 전문가가 부산항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제4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 201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PA가 지난 2013년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처음 개최한 BIPC는 국내 유일의 항만 특화 컨퍼런스다.

첫 개최 이후 매년 세계 약 30여개국 600여명이 참석한 이 컨퍼런스는 해운·항만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고 부산항과 세계 항만업계의 미래를 논의해왔다.

올해는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각 분야 전문가 총 26여명이 좌장 및 연사로 나서 ‘불확실성의 파도를 넘어’란 주제 아래 미래 항만을 내다본다.

이번 행사는 △항만 간 협력 : 새로운 발전전략 △해운시장 전망과 항만업계의 미래 △글로벌 신물류체계에 따른 아시아 역내 ‘컨’시장 전망 및 대응전략 △글로벌 물류지도 변화와 대응전략 △신흥국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협력 △선용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인 ‘항만 간 협력 : 새로운 발전전략’에서는 세계 주요 항만당국의 대표들이 해운항만시장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함부르크항만, 싱가포르항만 등 각 항만의 다자 간 협력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해운시장 전망과 항만업계의 미래’에서는 저명한 글로벌 해운물류 연구기관의 관계자들이 미래 해운시장의 전망을 논의하는데 이어 세 번째 세션인 ‘글로벌 신물류체계에 따른 아시아 역내 ‘컨’시장 전망 및 대응전략’에서는 선사와 연구기관의 관점에서 아시아 역내 ‘컨’ 시장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 토의한다.

컨퍼런스 2일차인 오는 4일에는 네 번째 세션인 ‘글로벌 물류지도 변화와 대응전략’이 진행된다.

세계 양대 운하인 파나마와 수에즈 운하의 확장이 세계 물류흐름에 큰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두 운하 관리기관의 수장이 참여해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세션을 꾸려 나간다.

‘신흥국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협력’이라는 다섯번재 세션에서는 항만·물류분야의 인프라 확대 계획이 있는 아시아, 중동, 중남미 신흥국가의 항만개발 계획을 알아보고 부산항과 부산항 유관기관의 개발협력 파트너십 확대 기회를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세션인 ‘선용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항만시장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선용품 산업의 중요성과 지역경제에의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예종 BPA 사장은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국내외 연사 및 내외 귀빈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한진해운 사태에 대한 글로벌 해운·항만 물류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해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이번 컨퍼런스가 매우 뜻 깊은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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