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1.13 수 19:28
> 해양수산 > 일반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흘째…북항·신항서 집회 이어져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6.10.12  18:22:53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성과퇴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0시부터 전국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집회현장 3천명 병력 투입…불법시위 8명 연행
부산항 컨테이너 운송 차량 120대 지연 발생


화물연대가 집단운송 거부에 들어간 지 사흘째인 12일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부산 신항과 북항 일대에서 집회와 선전전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부산 신항 집회에는 경찰 추산으로 화물연대 조합원이 2000여명, 북항 집회에는 300여명이 각각 참가했다.

첫날 두 항만에 3500여명이 참가한 것에 비해 1000명 가량 줄었다.

하지만 파업 둘째 날인 11일 오후부터 화물연대 조합원이 신항에 집결해 집중적인 투쟁에 들어가면서 경찰과 마찰을 빚는 일은 더 잦아지고 있다.

12일 오전 8시 38분께 신항 방면으로 가는 한 도로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3명이 탑승한 승용 차량이 일부러 서행하며 파업 미 참가 화물차량의 운행을 방해하다 3명 모두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첫날 도로를 점거하거나 폴리스 라인을 넘는 등 불법시위를 한 혐의로 8명을 연행했다.

둘째 날에는 같은 혐의로 34명을 연행하는 등 현재까지 총 42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또 파업 미참가 차량에 돌멩이를 던져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모두 11건의 피해가 발생해 일대 폐쇄회로TV를 확인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집회현장에 3000명의 병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날 화물연대 파업으로 부산항 컨테이너 운송 총 가용차량 2228대 중 120대가 운송 지연돼 지연율 5.24%를 기록했다.

부산항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66.8% 수준을 유지,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해양수산청은 지난 11일 7개 운송사에 군 위탁차량 47대를 지원한 데 이어 12일 오전에 8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군 수송차량들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간, 또는 신항과 북항의 터미널들을 오가며 환적화물 수송을 맡는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관련기사]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