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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부산 경제 회복 돌파구2025년 373조원 규모 성장 전망... 세계적 관심 높아져
조탁만 기자  |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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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31  09: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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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경제모델로 주목을 받는 '공유경제'를 이해하는 행사인 '2015 부산, 공유를 만나다'가 14일 부산 센텀시티에 있는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최근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공유경제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세계 공유경제 시장은 연평균 80% 이상 고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시장규모가 150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는 2025년이면 공유경제 시장은 3350억달러(한화 373조458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급성장을 하는 공유경제는 무엇인가. 물건 등을 재화를 소유하는 개념이 아닌 서로 빌려 쓰는 경제활동이 바로 공유경제로 정의할 수 있다.
 
일상생활과 연계해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전통 ‘품앗이’도 대표적인 공유경제로 볼 수 있다. 개개인의 노동력이나 경험을 이웃에게 나누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일종의 경제 활동이다.
 
세계적으로 공유경제 규모가 커지는 동시에 이슈가 되는 배경에는 이유가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저성장 기조를 유지하게 되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의 주체인 중산층 등을 중심으로 고용기회, 소득이 줄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창구를 자생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최근 이러한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예로 ‘집 공유’, ‘자동차 공유’를 꼽을 수 있다. 국내에서도 공유경제가 이슈화된 것은 글로벌 공유경제기업으로 성장한 ‘에어비앤비(집 공유)’와 ‘우버(자동차 공유)’ 등이 알려지면서부터다.
 
국내에서도 서울시 역시 집을 활용한 공유경제를 시도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27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청년문제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대학가에 ‘창조경제 캠퍼스 타운’을 조성을 골자로 한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국제적 추이를 반영한 듯 국내 지자체를 비롯, 공공기관은 공유경제와 창업 공유경제가 빠르게 협력해 성장·발전하고 있다.
 
반면 실패한 사례들도 존재한다. 우버는 기존 시장경제(택시 등 교통업계)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국내 시장 진입에 실패한 대표적 사례다.
 
세계적으로 공유경제의 성공 사례로 꼽는 독일의 공유경제 사례를 참고해 국내 공유경제의 도입시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성공적인 ‘한국형 공유경제’의 안착을 도모해야 한다.
 
독일의 공유경제를 들여다 보면, 공유경제의 도입은 법적인 제도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사회적 합의가 전제가 돼야 한다. 독일 함부르크 시 관계자는 “사업의 시행착오는 모든 분야에서 존재한다. 독일의 대표적인 공유경제의 모델인 ‘시티바이크’만 해도 그렇다”며 “자동차 등 공산품의 생산이 적어지면서, 공산품과 관련한 생산직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공유경제로 일자리 창출과 감소가 함께 이뤄지는데 ‘저울질’을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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