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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옛 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로 전환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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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4  18: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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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일부, 선사·하역사·부산도선사회 등 사용

부산항만공사는 중구 중앙동의 옛 국제여객터미널을 연안여객터미널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옛 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해 8월 북항 재개발 지역에 새 터미널이 문을 연 이후 비어있었다.

현재는 지난달 29일 운항을 재개한 부산~제주 항로의 카페리 2척이 사용한다.

터미널 건물은 4층 규모로 1978년 5월에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를 본떠 지었다.

항만공사는 터미널 1층 일부와 2층에 전시공간인 ‘해양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3~4층에는 선사와 하역사, 부산도선사회, 부산항시설관리센터, 해양환경관리공단 등이 입주했다.

옛 연안여객터미널은 부산항만공사 사옥으로 사용된다.

항만공사는 1988년에 지은 터미널 건물을 40억원가량을 들여 개보수하고 나서 내년 1월에 사옥을 옮길 예정이다.

현재는 한진해운 건물 일부를 빌려 사용하고 있다.

항만공사는 옛 연안터미널의 여객선 접안시설 등을 그대로 살려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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