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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춤, 따로 또 같이..영상, 춤 collaboration, 19, 20일 부산민주공원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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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5  16: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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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춤의 협업 작품 ‘쿰바카’는 춤꾼과 춤추는 영상을 통해 끝없이 분할, 복제되어 확산하는 자아와 개인적, 주체적으로 수렴하는 자아를 표현한다.
 

춤 공연에서 영상을 활용하거나 영상물에 춤이 등장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그러나 주로 춤 공연에서 무대미술의 보조적 형태로 작품의 배경으로 사용하고, 영상물에서는 촬영의 소재로 춤을 활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부산의 젊은 예술가들이 진정한 의미의 협업으로 만든 영상 춤 또는 춤 영상을 공연한다.

지역의 대표적 안무가인 허경미가 예술 감독을 맡고 있는 ‘무용단레드스텝’이 영상 작업을 하는 홍석진, 이연승과 협업하여 만든 공연 ‘피지컬 프로젝션(Physical Projection)’을 펼친다.

   

레드스텝 예술감독 허경미

레드스텝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19, 20 양일간 부산민주공원 소극장과 야외 원형 램프에서 열린다.

건축과 영화를 전공하고 현재 영상 작업과 지역 잡지 ‘안녕 광안리’ 편집위원을 맡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홍석진이 영상을 맡고 허경미가 춤을 추는 ‘쿰바카’는 실내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전에 춤추는 모습을 촬영하여 공연장에서 춤추고 있는 춤꾼의 몸 위로 영상을 덧입힌다. 실제 춤꾼과 영상이 함께 춤추는 것이다. 이 작품에서 현장에서 춤추는 몸은 주체적이며 현존하는 자아이며, 영상의 몸은 가상의 사회적 자아이다. 우리 삶은 진솔한 모습의 ‘주체적 나’와 사회에서 인식되는 ‘또 다른 나’가 있다는 생각에서 작품은 시작한다. 나로부터 확산하고 수렴되는 자아를 춤과 영상의 동시 진행으로 표현한다.

   

영상감독 홍석진

이연승의 영상에 춤꾼 박광호, 신윤경, 강경희, 이연정이 함께하는 ‘불의 변주’는 야외 원형 램프 광장에서 펼친다. 또한, 타악기 주자 최창용의 전자 드럼 연주도 라이브로 합세한다. 원형의 벽에 영상을 펼치고 네 명의 춤꾼이 타악기에 맞추어 춤을 추는 야외공연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김현정 기자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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