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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문화를 만나다.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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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5  15: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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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찾은 아랍의 미술과 영화
현대미술전 7월 3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영화제 20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아랍현대미술전에서 전시하는 Sama Alshaibi의 작품 Al Gazirah from ‘Sisilia’. 2013.

한국과 아랍 상호 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매년 주최하는 문화제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았다.

지난 5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제7회 아랍문화제’가 부산에는 전시회와 영화제로 찾아왔다.

과거 상대적으로 외부세계와 단절되었던 아랍권은 디지털 혁명에 인해, 현시대 아랍 지성들에는 국제적 사고와 삶 자체에 대한 비평이 보편화하고 있다.

예술가들 또한 서구와의 접촉이 증대되었고, 이로 따른 다양한 철학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민주화의 격랑을 겪은 예술가들은 역사 재발견, 문화보존, 일상적인 삶에 대한 다각적인 관찰과 비평으로 새로운 가치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2014 아랍영화제’ 포스터

2014 아랍현대미술전 ‘FLUID FROM Ⅱ’(유동체 Ⅱ)가 7월 3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다.

전시 주제 ‘유동체’는 아랍국가의 정치, 문화, 사회적인 환경의 변화라는 소용돌이를 뜻한다. 주요 작가와 젊은 예술가들을 통해 아랍 삶의 현장에서 끊임없이 변해가는 문화지형도를 찾아본다.

모로코, 이라크, 알제리,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레바논, 바레인, 팔레스타인,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10개국에서 스물두 명의 작가가 참가했다.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 필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기획자 김유연 씨는 “이번 전시는 아랍권 예술가들이 아랍권뿐만 아니라 세계 전반의 변화에 대한 다각적인 관찰과 비평 그리고 의문을 던지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2014 아랍영화제’가 서울과 부산, 두 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부산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아랍 특유의 신비로운 작품들로 영화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작 모하메드 칸 감독의 ‘팩토리 걸’은 제10회 두바이국제영화제 최우수아랍영화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작으로 독립적인 여성을 용납하지 않는 아랍 사회에서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당당한 여성으로 살고자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거나 공식 초청한 아랍 영화들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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