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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업 진출 ‘본격화’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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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9  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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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최근 그룹 계열사인 스타링크로부터 화물 전용 카페리를 인수하며 해운업에 본격 나섰다. 산스타드림호 모습.

카페리 산스타드림호 63억원 인수
2~3만톤급 세미 크루즈선 운영 예정

팬스타그룹 계열사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해운업에 본격 진출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최근 그룹 계열사인 스타링크로부터 화물 전용 카페리 산스타드림호(1만1820t)를 63억원에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스타드림호는 부산신항, 마산항, 일본 도쿄·요코하마·쓰루가·가나자와항 등을 오간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올해 2월에는 팬스타라인닷컴과 고속카페리 팬스타드림호(2만1688t)를 이용한 부산항 주말 크루즈의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2004년에 시작된 부산항 주말 크루즈는 매주 400여 명이 예약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4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일본 대마도까지 운항 코스를 확대했다.
 
이 회사는 팬스타그룹이 새로 건조할 세미 크루즈선의 운영도 맡을 예정이다.
 
팬스타그룹은 여객 정원 600여 명의 2만∼3만t급 새 배를 건조할 계획이다.
 
연내 선형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확정하고 내년에 국내 조선소에 발주해 2019년 하반기에 취항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주말 크루즈 운영에 이어 화물카페리 인수, 신조선 운영 등으로 경험을 쌓고 나서 국적 크루즈 사업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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