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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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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8  13: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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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이자 부산시향의 대표적인 간판 프로그램인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오후 4시 2차례에 걸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계의 스타인 금난새를 초청해 클래식 음악 감상과 함께 특유의 재치 있고 해박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낯선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프로그램 역시 청소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곡들로 선곡해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연주될 프로그램은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제1번,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이투랄데의 페퀘냐 차르다,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이다.
 
페르귄트 모음곡은, 노르웨이의 민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입센의 시극 ‘페르귄트’에 음악을 붙인 것으로 이 중 모음곡 제1번은 총 4곡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는 비발디가 가진 멜로디, 화성, 리듬의 창의성이 집결되어 있는 곡으로 진솔한 인간의 생활상과 천변만화하는 자연의 풍광을 출중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적이다.
 
작은 헝가리 춤곡이라는 뜻의 페퀘냐 차르다는 색소폰의 비르투오소적인 기교를 바탕으로 집시 특유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브리튼의 곡은 음악을 연주하는 사이에 지휘자 또는 해설자가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형식으로 연주가 끝나면 청중들은 기초적으로 관현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작곡됐다.
 
이번 연주회는 뉴월드 필하모닉 바이올린 수석으로 있는 박진희와 색소폰계의 샛별 김태현의 협연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연주와 뛰어난 연출로 클래식 음악 고유의 깊은 매력을 선사할 무대로, 입장권은 균일 1만원, 15명 이상의 학생단체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문의 공연운영팀 051-607-3144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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