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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제주 뱃길 잇는 카페리 2척 시범운항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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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12: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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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운항관리규정 심사
선박안전 관련 사항도 점검

   
동북아카페리가 인수해 수리를 마친 블루스타호가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4일 부산-제주 뱃길을 1년여 만에 다시 잇는 카훼리여객선인 블루스타호(6626t)와 레드스타호(5223t)의 시범운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운항에서는 사업자가 제출한 운항관리규정의 이행가능성과 실효성 심사가 이뤄진다.

또 세월호 사고로 인해 개정·강화된 인명보호 및 선박안전과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이를 통해 해당법령기준의 선박운항실무 반영 여부와 차량과 화물의 고박설비 상태 등을 확인한다.

선박운항 안전성 강화를 위해 승무원들이 비상시 상황을 대비한 퇴선훈련과 구명뗏목의 실질적 투하 훈련도 실시된다.

이들 카페리여객선은 시범운항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부산-제주간 항로에 정식 취항하게 된다.

이 2척의 카페리여객선은 동북아카페리가 기존 부산~제주 여객선사인 서경카훼리의 경영난으로 압류된 것을 법원 경매로 인수한 선박이다.

동북아카페리의 이번 운항으로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여파로 서경카훼리가 부산-제주간 카페리여객선 운영을 중단한지 1여년만에 제주행 뱃길이 다시 열리게 됐다.

이에 뱃길이 장기간 끊겨 승용차를 싣고 제주를 가려는 여행객 및 건설업체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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