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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 잘 먹어도 약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리더스미래경영아카데미 지상중계]
조탁만 기자  |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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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3  11: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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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리더스경제신문과 세계미래포럼이 진행하는 ‘2016 제3기 리더스 미래경영 CEO 과정’ 여덟 번째 강의가 지난 9일 해운대 더베이 101 마린홀에서 열렸다. 김진목 부산대병원 통합의약센터 교수는 이날 ‘백세건강 약없이도 산다’ 주제로 대체의학에 대해 소개했다.

강사 : 김진목 부산대학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
주제 : 백세건강 약없이 산다

◇ 대체의학에 관심을 가져야
 
현대의학 이외의 모든 의학은 대체의학이다. 한의학도 대체의학이다. 한국과 중국에서만 의학과 한의학을 규정한다. 미국 등 각 국에서는 의학 안에 한의학을 포함한 것이다.  미국은 의학 내 대체의학체계를 심신의학, 수기요법, 생물학적 접근, 에너지의학, 에너지 의학 라이키 요법 등으로 분류했다.
 
몇 년 전 상영했던 영화 ‘엘리시움’에서는 대체의학과 비슷한 부분을 내용으로 다뤘다. 지구에서 동떨어진 세상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엘리시움으로 가서 병이 없고 안락한 곳에서 사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이 곳을 다녀 오기만해도 병이 진단되고 치료가 된다.
 
이게 바로 양자의학(파동의학)과 비슷한 맥락이다. 이 의학과 관련해 2010년에 초읍의 한 병원에서는 재밌는 사례가 있었다.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70대 교수가 양자의학을 위한 장비를 활용해 환자들을 진단했다. 특히 20명의 환자들의 정보를 제공받지 않은 채 5분씩 진단을 했고 19명의 환자들의 상태를 모두 알아냈다. 나머지 한명은 3개 월뒤 발병할 난소암을 미리 맞히기도 하면서 사실살 20명의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했다. 장비 앞에 5분만 앉아 있었을 뿐이었다.
 
이처럼 환자를 상대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음에도 현대 의학에 포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환자들의 상태에 대해 진단만 가능하면 치료까지 가능하기에 이러한 의학분야에 뜨거운 관심 가져야 한다.
 

◇ 건강 유지를 위한 7가지 비법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 소식하기, 운동하기, 영양소 섭취, 편안한 마음, 해독, 음식 습관, 정기적 검진 등이다. 이 중 편안한 마음이 으뜸이다. 스트레스를 받는 게 몸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의 면연성을 떨어뜨리게 되면 외부 세균 등으로부터 방어하는 기제를 저해하기 때문이다.
 
다른 질병뿐 아니라 암은 마음을 먼저 다스린 다음 식단과 운동을 같이 병행해야 한다. 음식은 엄격하게 조절 통제해야 한다. 말기 암을 진단 받은 환자가 병원에서 어떻다 할 치료도 할 수 없는 경우에서도 10~20년 이상 연명하는 일도 종종 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을 토대로 엄격한 채식 등 철저한 환자 맞춤형 관리를 한 덕분이다. 이같은 7가지 항목은 니시의학에서 따온 것이다.
 

◇ 니시의학으로 본 건강유지
 
니시의학에서는 건강한 먹거리, 운동, 공기, 사랑, 휴식, 자연, 좋은 습관 등 7가지를 건강유지 방법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 기구에서도 암의 원인 중 1위 먹거리, 2위 흡연, 3위 세균 감염, 4위 비만 등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건강의 첫 번째 단추는 단연 먹거리의 중요성으로 규정하고 있다.
 
후생유전학이라는 분야의 실험을 예로 들면 이렇다. 똑같은 유전자를 가진 두 마리 쥐를 대상으로 후천적으로 차이를 두고 실험을 했다. 물론 후천적인 차이를 둔 부분은 먹거리다. 두 마리 쥐 중 한 마리에만 햄버거, 라면 등을 지속해서 먹혔다. 당연히 인스턴트 음식을 지속해서 먹은 쥐는 몸은 비대해졌으며 비만판정을 받았다. 후천적인 부분에서 건강을 유지하거나 해칠수 있다는 점을 방증한 실험이었다.
 
식사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비만이 있든지, 없든지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거나 섭취하면서 신체 활동이 활발한 집단은 사망률이 낮다. 이는 무엇을 먹는 지에 대해서도 중요하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도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는 것.
 
짜고 매운 음식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맵고 짠 김치를 피해서는 안된다. 김치는 소금으로 절이는 과정을 거치지만 보통 백소금에 묻히는 경우는 없다. 천일염으로 절인다. 천일염은 마그네슘, 철분, 미네랄 등이 많이 포함됐다. 
 
김치에서 나오는 유산균은 고춧가루, 마늘, 등 온갖 독한 재료속에서 이겨낸 산물이며 유산균이 인간의 신체 속 장까지 들어가더라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 유산균들도 먹고 살게 필요한데 섬유질이다.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게 김치다. 김치 자체가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 건강을 해치는 음식은 무엇인가
 
치킨 등 기름에 튀긴 음식은 건강을 해친다. 젓갈, 간장, 된장 등 소금에 절인 식품도 마찬가지다.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육가공 제품도 그닥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피하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베이컨은 1급 발암물질로 발표될 정도로 위해하다. 과자류도 건강에 좋지 않다. 과자를 먹게 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을 낮춰주는 고마운 호르몬으로 보이지만 암, 동맥경화, 고혈압을 초래하기도 한다. 청량음료는 액상과당으로 제조되는 데 이 과당이 간에 축적돼 지방간을 일으킨다. 전자렌지 등 돌려먹는 편리류 음식도 방부제 등 첨가제 많이 포함돼 건강에 위해하기는 매한가지다. 통조림 식품도 금속 안에 음식이 들어있다는 자체가 건강상 좋지 않다. 녹이 슬면서 나오는 물질들은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됐다. 설탕에 절인 과일류나 냉동 간식류, 숯불구이류 등 모두 당이 높거나 발암물질이 나오는 식품으로 분류돼 건강을 해치는 것들이다.
 
건강을 해치는 여러 식품을 피하면서 소식을 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소식은 적게 먹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또 배고픔을 참아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저칼로리 식단을 말한다. 소식에 대한 중요성을 쉽게 말하겠다. 35년전인 1982년에도 적게 먹어야 오래 산다는 내용의 논문이 발표됐다. 최근까지 이와 같은 내용을 주제로 한 식단 논문만 1만편 이상이다. 같은 주제로 1만편 이상의 내용을 연구한다는 것 자체가 건강과 밀접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 육식은 줄이고, 채식 위주 식사를
 
대부분 의사 등 전문가들은 건강을 해치는 식단 중 육식을 꼽고 있다. 문제는 육식을 하면서 나오는 화학물질이다. 화학물질들 중 가장 문제인 것들 중 쓰레기 오염물에서 나오는 물질인 다이옥신 등  식품의 화학물질이다. 대부분의 화학물질은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어종 중 먹이감으로 큰 생선들을 타깃으로 하는 돌고래는 먹이 사슬 최상위에 있다. 먹이 사슬의 위에 있는 종을 먹게 되면 1000만배 농축된 화학물질을 먹는 꼴이다. 때문에 돌고래를 금지식품으로 등재한 나라도 있다. 우리나라는 참치, 연어 등 큰 생선들이 뷔페에 가면 고급 음식으로 비싸게 판매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사람이 먹이사슬의 최상위 종으로 분류되는 육류를 섭취하는 양은 평균보다 적은 편이지만 육류섭취자 중 상위 10%는 미국인보다 많이 먹고 있다. 이런자들은 대장암 후보자들로 봐도 무관하다.
 
축적된 화학물질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된다. 이같은 이유는 해외서 추천하는 건강한 식단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미국의 책임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들의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건강한 식단으로 과일, 곡류, 우유, 채소 등을 제시했다. 미국 농무부도 시민들이 이와 비슷한 식단을 먹도록 유도했다. 하버드도 통곡류 채소, 건강한 단백질(가공류 등 제외), 과일 등 건강한 식단을 주문했다.

조탁만 기자  man9096@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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