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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지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입상
연합뉴스  |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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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30  14: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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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지호(24·사진) 씨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내린 ‘2016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4위를 차지했다.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연극미디어대학교 석사과정에 있는 한 씨는 다섯 살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서울 예고를 거처 에센의 폴크방 국립 음대에서 아르눌프 폰 아르님을 사사했다.
 
그는 2014년 독일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폴란드 쇼팽 콩쿠르 준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콩쿠르 입상에 대해 한지호 씨는 “전통 있는 대회에서 인정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연주자로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씨는 1만2500 유로의 상금을 받았으며 4∼6위 수상자 공동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다.
 
피아노 부문으로 열린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는 체코의 루카스 폰드라섹(30) 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콩쿠르에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엘리자베스 본 비텔스바흐 벨기에 왕비의 이름을 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러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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