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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31일~내달 12일 영화의 전당서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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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30  14: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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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를 공연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하면 생각나는 공연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주방장의 이야기를 비언어극으로 만든 ‘난타’와 태권도 등 무술을 소재로 만든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일 것이다.
 
최근 중국 24개 도시 초청공연과 중국 대형 예술제, 상하이미디어그룹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작·연출 최광일)도 ‘난타’와 ‘점프’의 뒤를 이어 공연 한류를 이끌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 11월 이후 5년만의 부산 공연으로, 한 편의 공연을 통해 힙합, 재즈, 브레이크 댄스, 현대 무용 등 여러 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춤’으로 표현하는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므로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04년 10월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약 50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한국 내 80여개 도시의 초청 공연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 등 세계 60여개 도시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세계 곳곳의 메가 이벤트에서 한국 대표 공연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세계 최대 공연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히트작으로 선정됐고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상하이 엑스포,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여수엑스포 등 주요 이벤트에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꼽혔다.
 
이야기는 3명의 주인공 진·선·빈의 탄생, 성장, 사랑의 과정과 모든 감정을 춤으로 표현하는 일종의 성장이야기다. 성장영화는 어른들이 만들어낸 가치관이나 도덕과 충돌하고 도전하는 과정이자 늘 통증을 동반하는 과정을 그리는데, 이 작품도 남녀 주인공이 어른이 되는 과정을 춤으로 표현한다.
 
서승우 영화의전당 공연사업팀장은 “지역의 중극장 규모의 공연장으로는 드물게 2주에 걸쳐 14회 공연을 개최해 영화의전당 대표 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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