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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돌 북항, 재개발 통해 시민품으로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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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7  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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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업 진행
해양관광·국제비즈니스 거점 탈바꿈

   
올해로 140주년을 맞이한 북항은 국내 최초의 항북항재개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친수공간과 최첨단 업무지구로 재탄생된다. 북항재개발 조감도 모습.

정부가 1990년대 중반에 이미 포화상태에 도달한 북항만으로는 점점 치열해지는 세계 항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신항 건설에 나선 이후 대형 컨테이너선과 크레인에 점령당했던 북항은 친환경 워터프런트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세계 3위 환적항 역할을 담당해온 부산항 북항은 대한민국 ‘최초의 항만재개발’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140년만에 친수공간으로 시민들 품으로 돌아오고 있다.

개항 140년을 맞이한 북항은 올해 시민들의 친수공간과 최첨단 업무지구로의 재탄생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1단계 재개발사업 구간인 북항 1~4부두 일원(153만 2419㎡)은 세계적인 해양관광 중심지이자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이 대륙과 해양을 연계하는 유라시아 관문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북항재개발의 성공이 필수적이다.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국제여객터미널에는 올 1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모항으로 입출항하는 첫 크루즈선이 입항하는 등 부산 크루즈 관광 관문 역할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에는 크루즈선이 총 226회 입항해 7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방송·문화시설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랜드마크 조성, 환승센터, 오페라하우스 등 시민을 위한 복합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로드맵도 추진한다.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구간의 핵심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은 해양문화지구(17만 9386㎡)다.

이 가운데 현재 문화시설 용지에는 오페라하우스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롯데가 당초 약속한 1000억 원 중 나머지 300억 원을 출연하면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해양문화지구의 남아있는 11만 4224㎡의 랜드마크 용지에는 지역활성화의 거점기능을 수행하는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당초 기획한 복합리조트 개발이 무산되기는 했지만 올해 우량투자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과 국제공모를 실시해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랜드마크 기능을 이 곳에 도입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북항재개발사업이 2019년 완료되면 31조 5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2만1000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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