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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 통해 영원한 생명에 대한 소망 가져야"[사람, 사람을 만나다] - (93) 영도기독교연합회 김희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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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1  14: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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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택(왼쪽 영도기독교연합회장)목사가 본지 주덕 논설위원에게 부활절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6년 3월27일은 부활절이다. 부활절을 앞두고 부활절의 정신을 현 시대에서 잘 구현하고 있는 부산시 영도구에 소재하는 ‘영도기독연합회’를 방문했다. 영도구는 부산지역 16개 區郡중 區勢를 나타내는 많은 指標들의 저점에 위치하는 區다. 이 영도구에 언제부턴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연합’ 그리고 ‘함께하는 봉사와 사역’의 거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그 바람의 중심에 ‘영도기독교연합회’가 있다.

영도기독연합회의 2016년도 회장을 맡은 김희택목사(59·영도구와치로 199-17)를 그가 현재 담임하고 있는 ‘제8영도교회’에서 만났다. 그는 ‘예수’, ‘부활절’, 그리고 ‘영도기독연합회’에 대하여 많은 설명을 해주었다.


- 목사님! 부활절은 언제입니까? 부활절은 매년 날짜가 상이한 것 같습니다.

부활절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축일입니다. 교회력에서 가장 오래된 축일이나, 기독교 역사를 고찰해도 분명한 기원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초기에는 유월절에 따라 유대력 니산월(태양력의 3~4월) 14일을 부활절을 정하여 지켰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지키고 있는 부활절은 제1회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3월21일경)후의 최초의 만월 다음에 오는 주일로 정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보통 3월22일부터 4월26일까지의 기간안에 매년 부활절이 바뀌곤 합니다. 그래서 올해의 부활절은 춘분이 3월20일이고, 그 다음 만월이 3월23일이며, 바로 오는 주일이 3월27일이라 부활절은 3월27일된 것입니다.


-부활절은 어떤 절기이며 부활절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부활을 했다는 겁니다. 누가? 예수님께서. 왜? 무엇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그 피조물인 사람을 위하여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시고, 또 그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죽었다는 겁니다. 왜? 사랑하니까. 사랑하시는 증거가 어디있나고요? 창세기를 보시면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마지막 날에 사람을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다고 했습니다. 말라기 1장2절에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말라기’로 구약의 시대는 끝이 납니다. 그 긴 400여년의 침묵의 시간 이후에 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예수’란 이름으로, ‘임마누엘’로 하나님이 직접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우리의 죄의 속박에서 풀어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이야기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 죽으신 하나님이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겁니다. 우리에게 부활의 산 소망 즉 영생의 소망을 주신 것이죠. 기독교에서는 이 부활의 날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 이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부모도 자식을 위하여 죽기도 하지 않습니까? 연인 사이에도 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대신 죽었다는 이야기들의 주인공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람의 죄에 왜 굳이 대신 죽어야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어야 하는지요?

사람은 하나님이 지어셨습니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을 지어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야합니다. 기독교에 있어서의 ‘죄’의 개념은 하나님의 뜻에서 탈선한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 원어로는 ‘하타’라고 하고, 헬라어에서는 ‘하말티아’라고 하는 데, ‘하나님의 뜻이라는 과녁을 빗나갔다‘라고 할 수 있죠. 사람이 죄를 지어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궁극에는 단절되죠. 우리 죄로 인하여 말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은 전적으로 죄의 소멸만이 그 답인데, 그 죄를 사람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는거죠. 그럼 누가 할 수 있나? 죄 없는 사람. 그런데 이 땅에는 죄 없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로마서 3장10절이하에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땅에 오셨는데 그 분이 ’예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외는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실 분이 없다는 겁니다.


-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어셨다는 것은 알겠는데, 다시 부활하신 이유는 무었입니까?

예수님의 부활, 그것은 하나님의 입장에서와 사람의 입장에서 나누워 생각해 볼 측면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측면에서 볼 때 첫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다’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둘째로 우리의 主되심의 선언입니다. 우리는 그의 백성되고, 그분은 우리를 다스리시고......

사람의 측면에서 바라보면,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아까 ‘죄’에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 ‘죄’의 궁극적인 결과가 하나님과의 단절이라고 했는데 그 상태를 영적으로 이야기하면 ‘죽음’인 것입니다. 죽었다가 다시 산다는 것은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되어 영원히 산다는 소망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러한 것들의 선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목사님! 사람은 지어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도대체 ‘하나님의 뜻’은 무었입니까?

하나님의 뜻은 성경의 여러 곳에 ‘거룩하라’, ‘사랑하라’, ‘기쁘하라’, ‘하나되라’, ‘기도하라’ 등등 수많은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많은 분량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다 이야기할 수 없고, 이 자리에서 간단히 이야기해 본다면, 저는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이 사람을 지어신 목적속에 잘 나타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의 제1문에 보면, 그 기에는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었입니까?”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답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겠습니까. 고린도전서 10장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다 그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그 전제가 있습니다. ‘선한 행실’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자칫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구약시대 유대인들처럼 ‘고르반’이라고 하면, 하나님께 드림바되었다고 하면, 부모에게 드리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오해했듯이, 무슨 짓을 해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했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요? 마태복음 5장14절에서 16절에 보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 무엇이든지 그 행위의 전제는 착한 행실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행위가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영도기독연합회’ 활동도 그 산하단체 러브영도‘의 활동도 이 지역사회에 착한 행실을 하기위하여 만들어진 단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도기독교인들의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위한 또 하나님의 몸부림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영도기독연합회는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입니까?

부산 영도는 한 때 23만명의 인구를 자랑할 때도 있지만, 이제는 많이 감소하여 12만명 남짓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입니다. 여기에 많은 종교단체들이 있습니다. 불교의 사찰도 많고, 무당집들도 많고, 천주교성당도 많고, 기독교 측면에서 볼 때 이단사이비종교단체들도 많습니다. 우리 기독교 개신교단에 속하는 교회도 60여개의 있습니다. 이 영도지역을 위해 이러한 교회들이 기독교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랑’과 ‘섬김’과 ‘봉사’를 연합하여 실천해보기로 하고, 1985년에 순수한 그리스도의 복음전파를 위하여 교파를 초월하여 설립된 초교파 교회연합체가 ‘영도기독교연합회’입니다. 타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여기는 단체라고 할 수 있죠.

영도기독교연합회는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하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연합하여 신년에 영도지역 기관장들을 초청하여 조찬기도회를 하기도하고, 신년부흥집회와 부활절 연합집회 그리고 6월25일을 전후로 하여 구국기도회도 연합하여 합니다.


- 영도기독연합회 산하에 LOVE영도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러브영도가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신다면?

러브영도는 2008년도에 설립된 영도기독연합회의 산하단체로 기독교인들이 이 영도지역의 착한행실을 하는 구체적인 단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선동 윗로타리 부근에 ‘행복한 가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활동을 하고, 토요일은 격주로 영업을 합니다. 행복한 가계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기본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던 의류 및 생활용품들이나, 사용하지 않았지만, 현재 쓰지 않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때때로 장기재고 상품으로 분류되어 처분되는 제품들도 그 제조자 및 판매자들의 무상기증을 받아, 그러한 물품들을 필요하시는 분에게 아주 싸게 팔아 수입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필요한 생필품을 파는 소규모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또 매년 11월경 영도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바자회를 개최하는데 이러한 일련의 수입금으로 영도지역 11개 주민자치센터에 ‘러브영도’가 표시된 쌀통을 비치해 구청이 지정한 저소득 가정들에게 쌀 나누기 사업을 하는 ‘쌀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연탄을 공급하는 ‘연탄은행’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고신대학교에 유학 온 타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던킨 도넛, 파리바게트, 부산지역의 식품판매점들과 농산물, 의류등의 기증을 받아, 영도지역의 영세한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미자립교회, 복지관과 개인들에게 공급하는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도 11월27일(금)과 28일(토) 양일간 영선동 반도보라아파트 부근의 남항대교 밑에서 대바자회가 열렸습니다. 20여개의 교회가 참여했으며, 참가 봉사자 약230명 정도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쌀, 김치, 의류, 신발, 농산물, 기타 생필품과 먹거리 등 약 47종류의 물품을 판매했습니다. 금번 바자회의 순수입금과 설날 바자회, 추석바자회 수입금으로 ‘행복장학금’ 500만원, ‘희망의 사다리’ 500만원, 관내 저소득층 자녀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구입비로 1,000만원, 이웃돕기 성금으로 영도구 관내 저소득주민 200세대 세대당 5만원씩 1,000만원(바자회 상품권)을 지급했습니다.


- 영도기독연합회와 러브영도가 이 영도지역을 위하여 참 좋은 일들이 많이 합니다. 장시간 시간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도기독연합회와 러브영도의 일련의 착한행실로 인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또 지역주민들의 기독교를 바라보는 시각이 따뜻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찾아와 취재도 하시고, 말씀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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