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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우수 창업기업 “보살핌 받은 만큼 되돌려 주겠다”
김효진 기자  |  hyojin50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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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4  2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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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CS스타기업 1기 선정 ‘스마트파머’
후배 청년창업가 위해 680만원 장학금 쾌척 

   
왼쪽부터 스마트파머 이주홍 대표, 경영학과 3학년 김학수 학생, 부산대 LINC사업단 정해도 단장. (사진제공=부산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의 지원과 도움 속에 2년 전 출범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후배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장학금을 쾌척해 훈훈한 ‘창업 성공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LINC사업단은 부산대 창업동아리로 출발한 대표 우수 창업기업인 ‘스마트파머(이주홍 대표)’가 지난달 24일 부산대를 찾아 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영학과 3학년 김학수(12학번) 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2년 간 4회에 걸쳐 680만 원의 ‘창의인재 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1학기 분 170만 원을 건네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파머’는 부산대 LINC사업단이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CS스타기업 1기로 선정된 창업기업이다.

LINC사업단의 지원과 보살핌 속에 ‘무선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추진, 현재 안정적인 창업기업으로 안착해 사업 확장 등 기업의 역량 확대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주홍 스마트파머 대표는 “부산대 LINC사업단으로부터 창업 정보 제공, 노하우 전수 및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사업 지원을 받으며 창업초기의 어려움을 딛고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러한 인연으로 현재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청년사업가 및 스타트업 양성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연히 참가한 한 창업캠프에서 열정이 넘치는 대학 후배들을 보고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했다”면서 “졸업 때까지 학업 및 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라고 장학금 지급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해도 부산대 LINC사업단 단장은 “당장 눈앞의 이익 추구에만 그치지 않고 받은 만큼 후배 청년창업가 발굴과 육성에 뜻을 함께 해줘서 보람을 느낀다”며 “이처럼 창업기업들이 하나씩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성공해서 후배 육성을 위해 나서 준다면 척박한 지역 창업 환경은 발전적인 형태로 탈바꿈하고 성공의 노하우도 점차 쌓여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효진 기자 hyojin50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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