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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스마트폰으로 부패방지신고자 익명 보장‘레드휘슬’도입·운영
윤나리 기자  |  dalki4210@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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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28  14: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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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 부패방지 스티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은 부산항만공사(BPA)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부패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BPA가 최근 부정부패를 차단하기 위해 도입한 모바일 통신기기 기반의 신고시스템, ‘레드휘슬(www.redwhistle.org)’은 IP 추적을 방지하는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이 보장된다.

그동안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해 온 BPA는 이 시스템으로 신고자 추적을 원천 봉쇄해 신분 노출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BPA가 제작, 배포한 ‘클린스티커’나 ‘클린명함’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의 ‘클린신고센터 배너’를 클릭, 사이트(www.redwhistle.org)에 접속하면 된다.

청탁과 금품 수수, 공금 유용 등 비리 행위와 부당 업무지시, 예산 낭비 등 행동 강령 위반행위, 건의사항 등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익명으로 신고를 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실시간으로 BPA 감사팀에 메일과 SMS로 전송되며 감사팀은 신고를 받은 즉시 조사에 들어간다.

BPA 감사팀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과감없이 수렴하고 BPA가 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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