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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년합창단 女지휘자 김보미, 연세대교수 임용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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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3  14: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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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하모니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의 지휘자 김보미(38·여)씨가 연세대 교수로 임용됐다. 연세대는 김씨가 올해 3월부터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교단에 설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2002년 연세대 교회음악과를 졸업한 김씨는 독일로 건너가 2007년 레겐스부룩 음악대학에서 교회음악 석사를, 201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교회음악 최고과정을 마쳤다.
2012년 9월 520년 빈 소년합창단 역사에서 첫 여성 지휘자가 된 김씨는 한국인 최초일 뿐 아니라 아시아 출신 최초 지휘자라는 기록도 세웠다. 뉴욕 카네기 홀, 시카고 심포니 홀, 빈 황금 홀, 베를린 콘서트 하우스 등에서 빈 소년합창단과 함께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한 김씨는 2013년 오스트리아에서 그 해에 가장 훌륭한 합창 지휘자에게 주는 ‘오트너 프라이스’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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