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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늘린다…1만가구 추가 예상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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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0  16: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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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테이 청약경쟁률 10대 1
부산, 신청한 건설사 25곳 이르러


정부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목표를 늘려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의 뉴스테이 공급목표(리츠 영업인가 기준)는 올해 2만가구, 내년 3만가구다. 작년에는 목표였던 1만가구보다 많은 1만4000가구를 공급했다.

10일 정부 관계자는 “(공급목표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는 하고 있다”면서 “뉴스테이 사업을 위한 리츠에 출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예산 문제가 있어 추가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뉴스테이 공급목표를 늘린다면 규모는 1만가구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을 보면 기금은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리츠들에 출자로 5700억원, 융자로 2111억원 등 약 8000억원가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런데 정부는 작년 말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뉴스테이 사업자 지원액을 1조3000억원 수준으로 5000억원 늘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8000억원은 민간임대리츠들이 뉴스테이 1만9000가구를 공급하고 이 리츠들에 대한 주택도시기금의 출자비율이 10%일 때 지원액이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5000억원은 주택도시기금이 약 1만가구의 뉴스테이를 짓는 민간임대리츠들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액수다.

민간업체가 공급하지만 어쨌든 임대주택인 데다가 임대료도 주변 시세보다 낮지 않아 큰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라는 초기 우려를 상당부분 불식한 결과다.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건설사나 연기금 등 재무적 투자자(FI), 즉 사업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부산지역의 경우, 부산시가 지난 11월초 국토교통부와 뉴 스테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자 모집에 나선 결과, 참여 신청 의사를 밝힌 업체만 25곳에 이르렀다.

한편 정부는 뉴스테이 공급목표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다른 배경은 올해 5만가구 규모의 뉴스테이 부지를 확보하겠다고 이미 밝혔다.

2016년 경제정책방향에는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를 지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공급할 3만가구, LH의 택지와 정비사업을 활용해 공급하는 2만가구의 부지를 각각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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