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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함정임 교수, 고교생 대상 인문학 강의
장윤원 기자  |  cyw@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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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07  17: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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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고교스쿨 프로그램에 3회 연속 선정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함정임(사진) 교수가 최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인문학 강좌를 펼치며 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고교스쿨 프로그램에 3회 연속 선정된 함 교수의 강좌 ‘소설이 고등학생의 삶을 창의적으로 바꾸는 방법’은 소설가이자 현대소설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는 함정임 교수가 동아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소설창작연구모임 ‘미필담’ 소속의 정진리, 박정웅, 정유종 강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함 교수는 이 프로그램에서 한국소설을 대표하는 천명관, 김태용 등 유명 작가초청 특강과 ‘소설의 흐름과 창작’ 지도를 병행하며 고등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사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스스로 강좌를 선택하고 주체적으로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함정임 교수가 지난해 여름 진행한 2015 고교서머스쿨 프로그램 ’소설가 천명관 특강: 소설? 스토리야 놀자‘ 강의 모습.

 강좌 ‘소설이 고등학생의 삶을 창의적으로 바꾸는 방법’은 그동안 시민들을 위해 진행되었던 인문학 강좌를 고교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화, 예술, 철학, 박물관, 영화, 공간 등과 연계시켜 개발한 것으로, 두 강좌가 유기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청과 대학, 고등학교의 융합 연계 교육의 의미도 크다.
 함 교수는 “3회 동안 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진행해오면서 고등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인문학과 문학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소설을 매개로 삶을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도모해나가고자 희망하는 곳이면 어디든 강의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6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함 교수의 소설 강좌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국제관 410호에서 진행된다.

장윤원 기자 cyw@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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