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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을 캐스팅 합니다부산표 대형 창작뮤지컬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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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28  1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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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24일 영화의전당
2~8만원으로 뮤지컬 관람

   
지역극단이 만드는 대형 창작뮤지컬 ‘캐스팅’이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펼쳐진다.

예년에 비해 추위가 덜하다고는 하지만 바람이 제법 매서운 12월 끝자락에 찾은 영화의전당 지하연습실은 노래하고 춤추는 젊은 배우들의 열기로 후끈거렸다. 배우들과 무대, 음향, 미술 스텝들까지 수십 명의 사람들이 곧 무대에 올릴 뮤지컬 작품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서울 기획사의 대형 뮤지컬이 지역순회 공연을 온 것 같은 이 모습은 부산 NMD극단의 창작뮤지컬 ‘캐스팅’의 연습실 풍경이다. 영화의전당과 NMD극단이 공동주최하는 이 공연은 부산에서는 보기 드물게 지역 극단이 만드는 대형 뮤지컬이다. 제작비가 4억여 원 소요되며 출연자 25명, 스텝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다.

창작뮤지컬 ‘캐스팅’은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펼쳐진다. 제목 ‘캐스팅’은 젊은이들이 가난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자신의 꿈에 캐스팅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감천문화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은 땅값이 올라 원주민과 가난한 예술가들이 밀려가는 상황과 그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다.

김진숙 MND 대표가 극본을 썼으며 이성섭 경성대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이외에도 최상인 작곡, 전경호 음악감독, 백철호 무대디자인, 박홍석 무대감독 등 역량 있는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작품에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10월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 출연자들은 평균연령 27살의 젊은 연기자들이다. 지역에서 제대로 된 뮤지컬을 선보이겠다는 ‘캐스팅’은 17곡의 노래와 화려한 군무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캐스팅’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이 연출가는 “매년 연말이면 서울의 대형 뮤지컬들이 지역에 와서 수익금을 가져간다. 이에 대항하는 부산의 뮤지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캐스팅’은 부산 최초의 대중성 있는 대형 뮤지컬”이라고 했다. “이미 서울에서 뮤지컬은 산업이다. 이 작품 통해 부산이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인 뮤지컬의 기반을 마련했으면 한다”며 “지역에 공연예술시장이 활성화 되면 종사자도 정당한 보수 받으며 일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은 공연 없음. 관람료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티켓 한 장 가격으로 두 장을 구매할 수 있는 1+1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선착순 100명이다.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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