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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대부두 일대 '부산항시티'로 재개발해수부, 11조 투입 컴팩트 복합도심으로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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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30  09: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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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성대 재개발지. (제공=해수부)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와 인근 노후주택가가 다양한 도시기능이 함축된 컴팩트 복합도심으로 재탄생된다.  
 콤팩트 복합도심이란 한정된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상업·업무·관광·주거·해양산업 시설을 복합화하는 개발 방식을 뜻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항시티(가칭)’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자성대 컨테이너부두(74만8000㎡)와 인근 범일 5동 노후주택가(37만7000㎡)를 합쳐 총 112만5000㎡에 이르는 면적을 재개발키로 했다. 
 이번 재개발사업에는 총 사업비 11조 2000억 원이 투입되며 착공시점은 한국허치슨터미널과의 부두 임대계약이 완료되는 2019년 7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재개발로 인해 자성대부두에는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의 국제여객부두와 크루즈부두, 부산역 등 국제적 게이트웨이의 입지 특성을 활용해 도심형 복합리조트, 국제회의장(MICE) 및 항만역사 체험공원 등 다양한 해양문화관광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 부두 일부를 해양산업 클러스터로 지정해 첨단 해양산업 및 R&D 기능 집적화 방안도 추진한다.
 부산진역 컨테이너야드(CY)를 포함하는 인근 범일5동 노후주택가는 교육·문화·의료 등 주거기능을 도입해 정주형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전문가 토론회, 부산시간 관계기관 협의,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거쳐 자성대부두 재개발 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내년 3월부터 1년간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방식과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검토한다.
 사업 추진방식은 사업계획 공모 등을 통해 민간사업자를 모집하되 부산항만공사, 지자체 등도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자성대부두는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부두로 1978년 개장해 수출입 물동량 처리에 크게 이바지했으나 2006년 부산항 신항 개장 후 물동량이 신항으로 쏠리면서 활력이 떨어졌다.
 현재 한국허치슨터미널이 2019년 6월까지 부두를 임대해 운영 중에 있다.
 해수부는 자성대부두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3조원대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60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창출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수부는 이번 재개발을 통해 자성대부두와 북항재개발 1단계 지역 및 중구·동구·서구 원도심 지역을 한데 묶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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