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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전국 평균과 비교해 부채비율 취약한은 부산본부 '기업경영분석'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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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29  1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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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경영분석지표 (제공=한국은행)

지난해 부산기업들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부산기업들은 전국 기업과 비교해 성장성(매출액증가율)은 높으나 안정성(부채비율)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014년 부산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기업들은 전년에 비해 성장성(매출액증가율)은 0.6%에서 3.0%, 수익성(매출액영업이익률)은 3.7%에서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성(부채비율)은 146.7%에서 144.3%로 소폭 하락했으나 전국 평균 89.2%와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부산지역 제조업 기업의 성장성(매출액증가율)은 2.5%로 전년 -2.4% 마이너스 성장에서 증가 전환했다. 이에 따라 전국 -1.6%과 비교해 높은 성장성을 보였다.
 자동차가 -4.2%에서 12.6%로 가장 큰 폭의 증가로 돌아섰으며 기계장비가 -4.0%에서 3.2%, 금속가공이 -1.8%에서 5.2%로 전년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 부산지역 경영분석지표(제공=한국은행)

 하지만 조선·기타운송장비는 1%에서 -2.8%로 전년과 달리 감소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지난해 부산지역 제조업 기업의 수익성(매출영업이익률)은 3.8%로 전년과 비교해 0.1%p 소폭 하락했다. 이는 전국 4.2%보다 낮은 모습이다.
 자동차가 2.9%에서 4.0%로 전년보다 상승했으나 기계장비가 5.3%에서 4.5%, 조선·기타운송장비가 0.7%에서 0.0%로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부산지역 제조업 기업의 안정성(부채비율)은 122.1%로 전년 120.9%와 비교해 1.2%p 상승했다. 이는 전국 89.2%과 비교해 특히 취약한 모습이다. 특히 금속가공업이 129.7%에서 160.8%로 전년에 비해 크게 상승(+31.1%p)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지역 비제조업의 성장성(매출액)은 전년 2.5%와 비교해 3.2% 증가하며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하지만 전국 4.1%보다는 낮은 상황이다. 운수업 0.9%에서 7.9%로 도소매업 -0.1%에서 4.7%로 사업지원서비스업이 9.2%에서 13.2% 등으로 매출증가가 확대됐다.
 지난해 부산지역 비제조업 기업의 수익성(매출액영업이익률)은 3.9%로 전년 3.6%보다 상승했다. 이는 전국 3.7%과 비교해 높은 모습이다.
 운수업은 0.4%에서 1.9%로, 사업지원서비스업은 1.9%에서 2.6%으로 상승했으나 숙박음식업은 6.1%에서 3.5%로 하락했다. 부산지역 비제조업 기업의 안정성(부채비율)은  160.0%로 전년 168.2%보다 소폭 개선됐다. 이는 전국 185.6% 보다 양호한 모습이다.
 사업지원서비스업이 276.1%에서 212.7%으로, 도소매업이 164.3%에서 145.0%으로 부채비율이 하락했으나 숙박음식업은 131.1%에서 229.7%으로 대폭 상승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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