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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광장, ‘공간확보·지역연계’ 중점 개발2018년까지 1차 사업 완료…이후 민자로 2차 사업 추진
장윤원 기자  |  cyw@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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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21  15: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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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1일 부산역 창조경제거점공간 조성 국제설계공모에서 일본의 ‘니켄 세케이’ 건축그룹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역 광장의 발전 방향이 기존 부산역과의 조화와 광장으로서의 공간 확보, 원도심·북항 과의 연계에 무게를 두고 진행된다.

부산시는 21일 부산역 부산역 창조경제거점공간 조성 국제설계공모 결과 일본 건축그룹 ‘니켄 세케이’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차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팀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전문가와 대학생 일반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 평가에서 “부산의 물리적 역사적 환경을 이해하고 있는가? 원도심과 북항개발지역과 도시적 맥락의 연결, 부산역 광장의 역할, 그리고 제한된 예산으로 인한 구체적 실현가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당선작은 1905년 만들어진 부산역 광장을 과거 100년과 미래 100년이 교차하는 플래폼으로 만든다는 ‘100 스퀘어(Square)’를 콘셉트로 삼아 기존 부산역과의 조화, 부산역광장으로써의 최대한의 공간적 확보는 물론 원도심과 부산역 그리고 북항 재개발 지역의 연결을 간결하게 처리했다

특히 역사와 연결되는 광장 앞부분을 3층 높이의 계단식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 휴식공간인 옥상정원을 설치하고, 계단 밑 공간에는 창조라운지 등 창조경제 거점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특히 광장에 설치된 창조라운지에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어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또 공간모듈단위의 제안으로 기술적 연구를 통해 단계개발이 용이하고 시설운영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광장이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줬다.

시는 지역주민, 관련기관·전문가들 대상으로 작품설명회를 거쳐 확보된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사업 구간을 정해 현장상황과 제도, 기간 등의 검토를 거친 후 내년 2월께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까지 진행될 1차 사업은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며 2차 사업은 민간 자본 등을 통해 추진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 사업에서 타시도보다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며 “부산역 광장이 부산 원도심 재생의 활력소가 될 것이며 명실상부한 창조경제 중심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원 기자 cyw@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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