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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택 매매·전세가격 상승 예상”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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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30  11: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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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권 주택전세가격 전망

 

부울경 부동산전문가 모니터링 결과
한은 부산본부 주택시장 전망 내놔


 부산·울산·경남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이 내년 부울경 지역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을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난 27일 ‘동남권 지역경제보고서- 최근 주택시장 상황 및 전망서’를 발표했다.
 한은 부산본부는 부울경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체(65개)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내년 부동산전문가들은 주택 매매가격 전망에 대해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0~5%의 상승(44.6%)과 5% 이상 상승(43.1%)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향후 매매가격 지속기간으로는 ‘1년 이내’라는 응답이 전체의 62.9%를 차지했다. 이어 2년 정도가 27.4%를 차지했으며 3년 이상은 9.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83.1%는 내년까지는 주택분양 호조, 지역개발 수요 등으로 매매가격이 오르겠으나 주택공급 과잉,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2~3년 후에는 가격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전세가격은 내년 중 5%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61.5%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0~5% 상승은 33.8%이었다.
 가격상승 지속기간에 대해서는 2년 및 1년 이내가 각각 36.1%로 같은 비중을 기록했으며고 3년 이상이라는 응답도 27.9%를 나타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전세가격 상승 원인에 대해 △임대인의 월세선호(33.3%)가 가장 높은 이유로 꼽았으며 주택가격 하락 우려에 따른 전세수요 증가(26.4%)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 응답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세수요가 매입수요로 전환되는 비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전세계약이 월세계약으로 전환되는 비율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동남권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올해 2분기 전 분기와 비교해 1.1%, 3분기는 1.2%를 기록했으며 지난달에도 0.4%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매매가격보다는 다소 낮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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