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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월 기준 전월세전환율 7.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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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2  16: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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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시도 중 15번째 낮아
기준치 6.0%보다는 높아


지난 9월 기준으로 부산지역의 월세 부담이 전세에 비해 소폭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9월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부산지역은 9월 7.4%로 전월(7.6%)와 비교해 0.2% 소폭 하락해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낮아졌다. 이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8개 시·도 중 15번째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부산지역 전월세환율은 3월 8.1%로 가장 높았으나 매달 0.1%~0.2%씩 소폭 감소해 9월 가장 낮은 전월세환율(7.4%)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제시한 기준치(6.0%)는 여전히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임을 나타낸다. 임대인은 요구수익률, 임차인은 전월세 선택 및 월세계약시 기회비용을 계산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5%로 전월과 같았으며 연립다세대 주택은 10.3%로 전월에 비해 0.2%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8.1%로 전월과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의 전월세전환율은 최초 작성한 2011년 이래 꾸준히 하락세인 가운데 이번 달은 종합 기준 0.1%p 하락하며 7.2%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최근 주택 임대차 보호법상 규정되어 있는 전월세 전환율을 현행 6.0%(기준금리×4)에서 인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며 “9월 산정 대상 아파트 실거래 8만3241건 중 3만1390건(37.7%)이 6.0%를 초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달 소폭 낮아졌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시중은행 금리와 주택시장의 전·월세 전환율 등을 감안할 때 5%가 적정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국토부, 국회, 법무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서 논의되던 이같은 방안들에 대한 부처간 내부 협의를 이미 완료해 6% 인하를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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