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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청약 마감에도 견본주택 ‘북적’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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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1  10: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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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견본주택으로 청약을 마감한 후에도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화제다. 사진은 지난 8일 문을 연 엘시티 더샵 견본주택 모습.

고가에도 1순위 마감하자 관심↑
지역 부동산 업계 “이례적 현상”
 

펜트하우스 분양가 68억원으로 주목을 받은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견본주택을 청약이 마감된 후에도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화제다.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지난 8일 엘시티 더샵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마감한 이후에도 견본주택으로 방문객과 상담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지난 8일 문을 연 이후 사흘 만에 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청약을 마감한 후에는 그 정도 숫자는 아니지만 수백 명에서 1000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엘시티 측은 1순위 청약에서 수십 대 일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자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방문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엘시티 더 샵 아파트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평균 2730만원으로 역대 부산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가격이었음에도 839가구 모집에 1만4450명이 몰려 17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광용 엘시티PFV 본부장은 “견본주택을 다시 찾는 1순위 청약자들은 대부분 실수요자라고 볼 수 있다”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실수요자들은 몇 번씩 견본주택을 방문해 평면구조를 살펴보고 계약조건 등을 미리 알아본다”고 말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이처럼 청약을 마감하고도 견본주택 내방객이 꾸준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했다.
 김혜신 솔렉스마케팅 지사장은 “2011년 11월 해운대래미안 이후 해운대지역에서 고급 대형아파트 공급이 없어 대형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엘시티 더샵은 22일 1순위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한다.
 지난 22일 엘지 더샵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144㎡형 35.6대 1, 161㎡형 8.4대 1, 186㎡ 8.4대 1, 244.29㎡형 24대 1 등을 보였다.
 특히 320㎡(97평형)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67억6000만원으로, 국내에서 정식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사상 최고가였음에도 2가구 모집에 137명이 몰려 6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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