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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간아파트 분양가 3.3㎡에 960만원선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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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8  14: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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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35만원↑…지방 최고 수준
분양가 높은 아파트 늘면서 상승


부산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3.3㎡에 960만원을 넘어서면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부산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에 960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925만8000원에 비해 35만원(3.78%) 올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서울이 3.3㎡에 1796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1045만원, 경기 1034만1000원의 순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부산이 가장 높았고 울산이 921만5000원, 대구 886만3000원, 세종 871만5000원, 광주 808만3000원, 대전 791만7000원 등의 순이다.

최근 1년간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남으로 지난해 9월 3.3㎡에 676만7000원에서 올해 9월 794만7000원으로 1년 사이 117만9000원(17.4%) 올랐다.

울산도 지난해 9월 849만3000원에서 올해 9월 921만5000원으로 72만2000원(8.5%) 올라 상승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컸다.

반면에 서울은 지난해 9월 3.3㎡당 분양가가 1940만4000원에서 올해 1796만9000원으로 143만4000원(-7.3%) 떨어졌다.

한편 부산은 이달 초 분양한 해운대 엘시티 더샵 아파트가 3.3㎡당 평균 분양가 2730만원을 기록하면서 고분양가 여세를 이어갔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최근 1년간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가가 높은 고급 아파트 공급이 집중되면서 분양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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