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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청약성공, 평균 17대 1“투기수요” “소비자 납득” 엇갈려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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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6  09: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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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 옛 한국콘도와 주변부지 6만5934㎡에 101층 랜드마크 타워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동 등 모두 3개의 초고층 건축물을 짓는 사업이다. 101층 랜드마크 타워동 편의시설과 워터파크 모형.

부산 해운대 랜드마크로 지어지는 초고층 복합단지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가 15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는 착공 기준으로 국내 두 번째 높이를 자랑하는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동과 국내 최고층 아파트 2개동 ‘해운대 엘시티 더샵’으로 구성된다. 전체 사업비는 1조4904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오는2019년 11월까지 50개월이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는 빌딩 내 레저와 휴양, 쇼핑, 비즈니스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해운대 백사장 등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어 미래 관광사업의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엘시티 더샵은 8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450명이 몰려 평균 17.22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특히 전용 244.6㎡ 펜트하우스는 2가구 모집에 137명이 신청, 6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144㎡형도 264가구 모집에 9411명이 신청해 35.6대 1, 161㎡형은 287가구 모집에 2420명이 신청해 8.4대 1, 244.3㎡ 펜트하우스는 4가구 모집에 96명이 신청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분양가에다 대형면적으로 실제 청약 경쟁률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1만5000여 명이 몰리면서 1순위 청약을 마감하자 전문가들도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강정규 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교수는 “부산은 신규 아파트 청약열기가 워낙 뜨거운데다 최근 분양가상한제 폐지 영향으로 높은 분양가에 대한 거부감이 낮아졌다”며 “엘시티 더샵 일반형 분양가에 대해 소비자들이 납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형석 영산대 부동산연구소 교수는 “모든 아파트 청약현장에는 허수가 상당하다”며 “엘시티도 고분양가에 대형이라고는 하지만 전국적으로 관심을 끈만큼 상당수의 허수 청약이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운대구의 한 부동산업소 관계자는 “최근 부산에서 청약한 일반 중소형 아파트 같은 묻지마 청약은 아니더라도 청약자 상당수는 실수요자가 아닌 전매차익을 노린 투기수요일 것”이라며 “실제 계약 여부를 확인해야 최종 분양성적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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