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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펼치는 고려의 예술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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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27  11: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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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교류전
日 오사카서 전통 음악·춤 공연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열리는 ‘신발견 고려청자’ 전시회 개막에서 국립부산국악원이 특별공연을 한다. 사진은 이때 선보일 ‘포구락’ 공연 모습.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이 고려시대 예술로 문화 교류를 한다.
 일본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에서는 ‘신발견 고려청자-한국수중고고학성과전’이 열린다. 국립부산국악원은 다음달 4일 오사카중앙공회당에서 전시 개막을 기념하는 특별공연 ‘고려시대 예술로의 유혹 - 전통음악과 무용’을 펼친다.
 국제교류재단,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일본의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요미우리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고려시대를 주제로 오랜 역사의 한일문화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
 전시회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그동안 발굴 조사한 고려청자와 연구 성과를 일본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최신 수중고고학의 발굴조사에 의해 발견된 인양유물을 중심으로 고려청자의 역사를 개관한다.
 고려청자를 기념하는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고려시대에 연행되었던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고려사 악지에 전하는 수제천(井邑정읍)과 당악정재 포구락, 통일신라 헌강왕 때 처용설화에서 유래되어 고려시대 국가 행사에 추기 시작한 처용무를 공연한다.
 더불어 승무와 상령산, 청성곡, 아쟁산조, 나비춤, 동래학춤 등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기악단과 무용단 26명의 국립부산국악원연주단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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