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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 새명물 ‘옥상 달빛극장’ 오픈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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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26  11: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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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낙후지역이란 오명을 털고 가장 부산다운 관광 명물로 재탄생한 산복도로에 영화라는 또 하나의 콘텐츠가 들어섰다.
 25일 오후 5시 30분 ‘꼬불꼬불 산복도로 옥상 달빛극장’ 개소식이 부산 중구 망양로 금수현의 음악살롱에서 열렸다.
 구민 음악회 등 식전행사에 이어 열릴 개소식은 달빛극장 추진 과정 소개, 8분짜리 애니메이션 ‘시계’, 20분짜리 가족이야기인 ‘콩나물’, 15분짜리 ‘무위(無爲)상사’ 등 특별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달빛극장의 서막을 열 ‘시계’는 어떤 물건이 아버지에게서 아들로 이어지면 그것은 단순한 골동품이 아니라 역사와 다른 세대를 잇는 통로가 된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넥스트제너레이션상과 관객상을 받은 ‘콩나물’은 7살 소녀가 생애 처음 엄마를 위해 콩나물을 사려고 홀로 집을 나서며 겪는 단막 영화이며 제32회 부산국제영화제 네필어워드상을 받았던 무위상사는 움직이지 않으면 월급이 들어오고 움직이면 해고되는 회사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이다.
 달빛극장은 이날 개소식 특별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금수현의 음악살롱(산복도로와 함께 하는 달빛극장), 중구 영주동 역사의 디오라마(부산항 야경과 함께 하는 달빛극장), 동구 망양로 이바구 공작소(이바구길과 함께하는 달빛극장), 천마산 에코하우스 등지를 돌며 매일(월요일 제외)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상영시간 1시간 30분) 운영된다.
 이 극장은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영화 상영공간으로, 단편 또는 독립영화제 수상작을 주로 상영하게 된다.
 올해 시범운영 차원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시는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결과 등을 분석해 문제점을 보완하고서 내년에는 유료화할 계획이다.
 달빛극장 사업은 민선 6기 일자리 도시 부산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템이다. 산복도로 등 원 도심에 지역 문화공간과 연계한 영화상영 공간을 마련해 문화 사회 경제 활력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극장 운영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원회가 맡았다.

김현정 기자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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