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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벤처투자 협력 큰 장 선다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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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21  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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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교류행사…협력펀드 업무협약
상호 벤처 투자·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


한·중 양국의 벤처투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한·중 벤처투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벤처캐피탈업계, 벤처기업 및 한국벤처투자(주) 등과 함께 21~22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벤처투자 교류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열린 제13차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양국 정부가 합의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중국 측에서는 중국 정부와, 벤처캐피탈업계, 금융기관 및 투자회사(벤처펀드 예비출자자), 대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 기간 양국은 벤처투자 협력 펀드를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이를 통해 모태펀드와 중국 12위 펀드운용사인 포춘 링크(Fortune Link)가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운영해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포춘링크는 중국 12위 운용사로 30여개 펀드를 통해 약 2조원을 운용하고 있다.

한중 벤처캐피탈간 교류를 통해 중국 자본의 국내 유치, 한국 벤처캐피탈의 중국 진출 지원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중 벤처투자 민간 교류회’도 펼쳐진다. 이어 벤처기업 투자설명회, 중국 대기업 상담회 등을 통해 한국 벤처기업 및 현지 진출기업의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벤처기업 투자설명회’가 치러진다.

또 벤처투자 관련 현황 및 제도 공유, 향후 협력 방안 논의 등을 통해 한중 정부 간 벤처투자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자본의 국내 벤처펀드 및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기대되고 양국 벤처캐피탈간의 투자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에서 제2차 벤처투자 교류행사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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