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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혁신 통해 100년 기업 되겠다"[기업탐방] - 에너지 절약 전문 에스피앤지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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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06  1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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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트 콥코와 협력 동반성장
에너지 절감·효율화 시스템 구축

   
 2009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설립된 에스피앤지 공압 부설연구소 모습.

에스피앤지(SP&G)는 1985년 설립한 에너지 절약 전문업체(ESCO)로 에너지 진단과 산업설비 공정개선 사업을 통해 기업의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공장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공기압축기(콤프레셔)의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에스피앤지는 에너지 절약 전문업체(ESCO)에 등록된 공압, 에너지 원스톱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압축공기 시스템의 진단 및 분석, 컨설팅, 설치, 공정개선, 에스코 사업,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공압에서 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솔루션(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재 에너지 절약 분야의 시장점유율은 32%에 이르며 공기압축기 분야에서 28년간 전국판매 서비스 1위라는 기록을 가졌다. 이 같은 활약으로 2012년에는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부산시 선도기업 인증을 받았고 에너지절감 공로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에스피앤지는 현재 국내 2개 법인에 이어 중국에도 2개 법인을 운영 중이며 각 거점 상권별로 10개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업소를 포함 내부 직원은 150여명으로 국내 컴프레셔 관련 최대 업체 중 하나로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지난 2009년에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공압 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전체 직원의 150명의 10% 정도가 R&D 연구원으로 석·박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2013년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림 에스피앤지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아직 성장 중인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따로 사회공헌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다양한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재채용에 있어서는 어떤 특별한 편견과 선입견 없이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기회를 다 제공하고 그 결과를 통해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피앤지는 공압(컴프레셔)관련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에너지 절약 전문업체(ESCO)으로 지난해 기준 공기압축기 6500대의 누적판매 실적을 달성해 연 매출 400억 이상을 올렸다.
 한편 에스피앤지의 또 다른 특징은 공기압축기 회사 아트라스 콥코와의 28년간의 제휴·협력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의 아트라스 콥코 공기압축기 총판매를 맡고 있다는 점이다.
 아트라스 콥코 그룹은 산업 생산성 향상을 주도하는 세계적 회사다. 1873년에 스웨덴에서 설립됐고 현재 20개국의 50여개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170여개 시장에서 판매, 서비스업을 하고 있다. 2010년 기준 12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3만3000명의 직원을 가진 다국적 기업이다.
 아트라스 콥코 그룹은 전자, 자동차, 조선소, 섬유, 제약, 식품,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장치를 공급, 설치하고 있다.
 에스피앤지는 아트라스 곱코와의 제휴를 통해 그동안 5000여대의 공기압축기를 판매했다.
 특히 에스피앤지는 4년 전 새롭게 개발한 공장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인 ‘PESS EMS’를 아트라스 콥코 제품을 통해 사용하고 있다. 즉, 아트라스 콥코 제품을 하드웨어(제품 본체)로, 자사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소프트웨어로 이용하는 것이다.
 공기압축기의 경우, 전체 산업전력의 15~20%를 사용하게 되는데, 에스피앤지의 공기 압축기 에너지절감시스템을 통해 소비 전력을 20~30% 줄일 수 있다.
 에스피앤지는 또한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융복합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6억 원을 지원받아 업그레이드된 공기압축기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 의하면 전자, 조선, 주조, 기계 가공, 섬유 등 업종별로 각기 다른 공기압축기 사용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통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웹상에서 공장 전체의 에너지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에스피앤지는 이 에너지 절감에 사용되는 ‘공압 에너지 제어 기술’을 현재 특허로 등록했으며 100여 개 기업에 500여대의 시스템 장비를 보급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에스피앤지의 기술을 인정해 공단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KVEWR)’을 통해 10여 개 중소기업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는 에스피앤지 주식회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 롯데호텔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정림 에스피앤지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그 동안 좌절이 많았던 30년간을 돌아보며 현재의 어려움도 창의적 사고와 혁신으로 헤쳐나가길 주문했다.
 이 대표이사는 “30년 전 맨땅에서 창업해 오늘에 이르렀다. 어려움에 찬 일이 수없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좌절 속에서 실망하지 않은 것은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지금은 물리적 변화와 함께 아날로그 세상이가 디지털화 돼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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