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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즐기는 국악 선율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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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8  17: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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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립부산국악원 한국정원서
판소리·한국춤 등 전통예술 공연 

   
국립부산국악원은 21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뒤뜰 ‘한국정원’에서 야외공연 <정원의 풍류>를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이 열릴 한국정원 모습.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도심 속 정원에서 자연을 벗 삼아 풍류를 읊던 옛 선조들의 멋과 흥이 담긴 풍류 마당이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1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뒤뜰 ‘한국정원’에서 야외공연 <정원의 풍류>를 개최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 야외 정원에서 풍류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 공연은 무대와 객석이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다. 열린 무대에서 전통문화의 멋과 흥이 담긴 풍류를 즐길 수 있다.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실내악에서부터 판소리, 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

공연은 풍류 합주곡 ‘천년만세’로 시작하여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반주에 맞추어 추는 ‘사랑가춤’, 전라도 소리 가운데 힘차고 시원한 가락의 ‘보렴’을 가야금 병창으로 선보인다. 그리고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들어가는 대목을 부르는 ‘판소리 입체창’과 마지막으로 지난달 무용단 정기공연에서 새롭게 선보인 작품으로 고성오광대의 기본무와 밀양백중놀이의 북춤을 결합한 ‘탈·춤’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정원에서 펼쳐지는 <정원의 풍류>는 철따라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자연과 함께 누구나 편안하게 국악을 즐기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연악당에서 진행된다.

문의 051-8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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